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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금이 되라, 그리고 빛이 되라(마 5:13~16)/ 브라이언 박 목사

설교 · 곽영민 · 입력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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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박 목사

먼저 소금이 되라, 그리고 빛이 되라

마태복음 5장 13~16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할렐루야!

오늘 이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반드시 우리 자신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정말 세상의 소금인가? 나는 정말 세상의 빛인가?”

그런데 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내 삶에서 예수님이 보이고 있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오래 다녔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직분이 무엇인가도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도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님이 나타나고 있는가,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제부터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시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내 뜻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내 자존심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진짜 예수님을 믿고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더 이상 “내가” 중심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이 들어오셔야 합니다.

내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드러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너무나 쉽게 나를 드러냅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내가 얼마나 드러나는가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드러나는가입니다.

 

먼저 내가 죽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구약의 제사를 보면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가 있습니다.

제물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고 태워졌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중요한 영적인 의미를 줍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겉모습만 가지고 드리는 종교생활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전체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먼저 죽어야 합니다.

내 욕심이 죽어야 합니다.

내 교만이 죽어야 합니다.

내 자랑이 죽어야 합니다.

내 고집이 죽어야 합니다.

내가 옳다는 생각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 제가 주인이 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할렐루야!

 

종교의 모양보다 예수님의 생명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겉으로는 신앙인처럼 보이는데 그 안에 예수님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교회에 다닙니다.

직분도 있습니다.

봉사도 합니다.

기도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의 생명이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안에 예수님보다 내가 더 크게 자리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예수님의 말씀보다 앞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욕심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의가 하나님의 의보다 앞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주님, 오늘도 제가 죽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살아서 예수님을 가리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드러나서 예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옵소서.”

이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먼저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금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소금은 녹아집니다.

소금은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녹아져야 합니다.

내가 없어져야 합니다.

내가 낮아져야 합니다.

내가 죽어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이 나타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먼저 썩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먼저 세상의 부패에 물들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먼저 거짓에 물들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먼저 세상의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때 우리의 가정이 살아납니다.

우리의 교회가 살아납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살아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부패가 막히고 진리가 드러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소금의 역할입니다.

 

내가 녹아질 때 예수님의 빛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빛의 근원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빛이십니다.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우리는 빛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빛을 나타내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무 커지면 예수님의 빛이 가려집니다.

내 의가 커지면 예수님의 의가 가려집니다.

내 자랑이 커지면 예수님의 영광이 가려집니다.

내 생각이 커지면 하나님의 말씀이 가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내가 녹아져야 합니다.

내가 낮아져야 합니다.

내가 죽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타나셔야 합니다.

 

남을 보기 전에 나부터 돌아봅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다른 사람을 바라보기 쉽습니다.

“저 사람은 잘못했습니다.”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합니까?”

“저 교회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부터 돌아보아라.”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하기 전에 내가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믿음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내 믿음을 먼저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내가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을 보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이 아니라 먼저 내 자신이 십자가 앞에 서도록부르셨습니다.

 

날마다 내가 죽는 신앙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것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사십니다.”

오늘도 내가 죽어야 합니다.

내일도 내가 죽어야 합니다.

날마다 내가 죽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내가 살아나면 예수님이 가려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십자가 앞에서 죽으면 예수님이 나타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들이 나를 통해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보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나의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나의 성품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 가운데 보내셨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빛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에서도 빛이 되어야 합니다.

직장에서도 빛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이웃 가운데서도 빛이 되어야 합니다.

어디에 있든지 예수님의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빛이 되기 전에 먼저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내가 녹아져야 합니다.

먼저 내가 내려놓아야 합니다.

먼저 내가 회개해야 합니다.

먼저 내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통하여 나타나셔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자신에게 다시 질문합시다.

“내 안에 누가 중심에 있는가?”

내가 중심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이 중심입니까?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를 통해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까?

오늘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놓읍시다.

우리의 교만을 내려놓읍시다.

우리의 욕심을 내려놓읍시다.

우리의 자랑을 내려놓읍시다.

우리의 고집을 내려놓읍시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합시다.

“주님, 제가 먼저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제가 먼저 녹아지게 하옵소서.”

“제가 먼저 죽게 하옵소서.”

“제가 없어지고 예수님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나의 삶을 통하여 예수님의 빛이 비춰지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때문에 가정이 썩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때문에 교회가 더욱 거룩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때문에 이웃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세상 가운데 밝히 비춰지기를 바랍니다.

먼저 소금이 됩시다.

내가 녹아집시다.

내가 죽읍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예수님이 살아나게 합시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본 설교는 지난 2026년 5월29일  숭의교회 브라이언박 목사 초청 금요성령의불 기도회 설교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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