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회 50일 저녁 부흥회, “가장 귀한 보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라”
곽영민목사 · 김영애 · 입력
오순절 성령강림을 기다리는 50일 기도의 대장정
등불교회 곽영민 목사, 빌립보서 3장 통해 ‘내려놓음’의 영성 강조

영광교회(담임 윤보환 감독)가 성령강림절을 앞두고 ‘50일 저녁 부흥회’를 이어가며 뜨거운 기도의 불길을 지피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저녁, 영광교회 본당에서 열린 부흥회에는 등불교회를 담임하는 곽영민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가장 귀한 보물을 찾아서: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림”이라는 주제로 강력한 은혜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기도의 열기가 가득한 영광교회
이날 예배는 찬양과 기도로 시작되었다. 성도들은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 가득하리라”는 찬양을 부르며 성령의 임재를 구했다. 곽영민 목사는 설교에 앞서 영광교회의 뜨거운 신앙 분위기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지난 청소년 수련회 현장에서 성도들이 매달려 기도하는 모습과 교회 곳곳에 붙은 기도에 관한 문구들을 보며, 이 교회가 얼마나 기도를 강조하는지 깊이 느꼈다”고 전했다.
무엇이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귀한가?
곽 목사는 빌립보서 3장 7절에서 9절 말씀을 본문으로 선택하여, 사도 바울이 고백한 ‘배설물’의 영성에 대해 설교했다. 그는 “우리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수십 번의 선택을 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나에게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쉽게 답하지 못한다”며, “우리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결국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곽 목사는 세상의 부귀, 명예, 즐거움을 모두 뒤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했던 R.F. 밀러의 찬송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언급하며, 성도들에게 세상의 자랑거리를 과감히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
내려놓지 못하는 세 가지 이유: 착각, 두려움, 사랑
곽 목사는 성도들이 세상의 ‘돌덩이’를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분석했다.
착각: 많은 사람이 예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생명이 없는 죽은 삶이다. 곽 목사는 “버려야 사는데 버리지 못해 죽는 경우가 많다”며 생명의 근원이 오직 예수께 있음을 강조했다.
두려움: “이것을 놓으면 끝”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한다. 그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 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을 깊이 경험했던 것처럼, 우리도 두려움을 이기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상에 대한 사랑: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곧 우상숭배다. 곽 목사는 “내 보물이 있는 곳에 내 마음도 있다”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최고의 보물인 예수를 얻기 위해 세상의 사랑을 대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앙의 목표는 ‘그리스도를 얻는 것’
곽 목사는 “우리는 건강, 문제 해결, 자녀의 성공 같은 부수적인 것에 집착하지만, 신앙의 본질은 그리스도를 얻는 것 그 자체”라고 단언했다. 그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영광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우리 역시 주님보다 귀하게 여기던 것들을 ‘배설물’로 여길 때 진정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설교를 마친 후 성도들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이라는 찬송을 부르며, 각자의 삶에서 내려놓지 못한 우상들을 회개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들기로 다짐하는 뜨거운 통성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영광교회는 오는 5월 24일 성령강림절까지 매일 저녁 부흥회를 이어가며 매시간 담임이자 총재인 윤보환 감독과 GOODTV부흥협의회와 한국복음화운동본부 소속 강사들이 지역 사회와 한국 교회에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전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