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목 목사의 숭의강단- 미래 세대를 위한 지도자(잠29:2)
이선목목사 · 김영애 · 입력

※ 본 설교 내용은 인천광역시 예비교육감 이현준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감사예배시에 설교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오늘 우리는 인천 교육의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자라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개소식에 앞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시작하는 믿음의 자리인 줄 믿습니다.
1. 의로운 지도자가 세워져야 공동체가 행복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이 말씀은 지도자의 영향력이 공동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교육의 현장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교육감 선거를 통한 결정이 우리 미래 세대의 삶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2. 자녀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자율성장 문화학교’를 꿈꿔야 합니다.
저는 이현준 장로님이 지난 7년 반 동안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를 섬기며 보여주신 열매를 보았습니다. 과거의 억압적인 학교 분위기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성장하도록 돕는 ‘자율성장 문화학교’의 철학을 실천하셨습니다.
이러한 교육 철학의 뿌리는 바로 우리 교회 공동체의 신앙 문화에 있습니다. 과거 우리가 경험했던 ‘문학의밤’처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며 선생님은 뒤에서 돕고 섬겨주는 그 현장을 학교에 적용하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맡겼을 때 그들은 훨씬 더 풍성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 세대 교육의 모습입니다.
3. 지식을 넘어 올바른 가치와 방향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성경 신명기 6장은 자녀에게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치라고 명합니다. 유대인들이 전 세계의 리더로 설 수 있는 비결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테필린’ 교육과 토론식 ‘하브루타’ 교육에 있습니다. 그들은 지식보다 먼저 “네가 진짜 믿어야 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다”라는 신앙의 가치를 가르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이데올로기의 혼란 속에 정신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지도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자를 넘어,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인생의 방향을 세워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인천은 1885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복음을 들고 첫발을 내디딘 거룩한 땅입니다. 이곳에서 시작된 교회와 학교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인천의 4,000여 교회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의로운 리더십은 사람을 살리고, 교육의 리더십은 미래 세대를 살립니다. 이현준 예비후보를 통해 인천 교육이 더 건강하게 세워지고, 우리 자녀들이 소망 가운데 바르게 자라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기도로 시작하는 이 자리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의 교육을 붙들어 주시고 미래 세대를 향한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인천 교육을 책임질 의로운 지도자를 세워주시고,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