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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1] 미자립교회 생존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곽영민목사 · 코리아인사이트 · 입력

[코리아인사이트] 현재 한국 교회의 60% 이상이 목회자의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미자립 상태이며, 2030년에는 이 비율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미자립 교회가 생존하기 위해 구체적인 연합 및 생존 모델은 다음과 같다.

 

[심층진단1] 미자립교회 생존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1. '경쟁'에서 '협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미자립 교회 생존의 핵심 원칙 중 하나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것이다.

• 작은 교회 간의 연합: 개별 교회가 각자도생하며 경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내 작은 교회들이 서로 협력하고 연합하여 함께 생존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 네트워크 구축: 큰 교회가 작은 교회를 흡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작은 교회들이 연대하여 자원과 사역을 나누는 네트워크형 모델이 필요하다.

 

2. 건물 중심에서 사역 중심으로의 자원 재배치

많은 미자립 교회가 재정의 70~80%를 임대료나 전기세 등 건물 유지비로 지출하며 고사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합 모델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 공간 공유 및 매각: 출처에서는 건물을 과감히 매각하고 그 재원을 지역사회 섬김과 사역에 집중하여 오히려 성장을 이룬 사례가 있다.

• 비용 절감형 연합: 여러 교회가 하나의 건물을 공유(일명: 공유교회)하거나, 건물 유지비를 최소화하고 그 에너지를 '사람'과 '제자 훈련'에 쏟는 연합 모델이 생존 확률을 높인다.

 

3. 지역사회 밀착형 섬김 연합

교회가 담장 안에 갇혀 있지 않고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는 거점이 될 때 생존을 넘어 부흥할 수 있다.

• 공동 사역 모델: 미자립 교회들이 연합하여 독거노인 무료 급식, 말벗 서비스,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역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모델이다.

• 신뢰 회복: 이러한 연합 사역을 통해 "저 교회는 진짜 예수님을 닮았다"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전도의 문을 여는 구체적인 방법이 된다.

 

4. 본질(제자도)에 집중하는 교육 연합

숫자를 채우는 '출석' 중심이 아니라, 한 사람을 제대로 세우는 '제자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 사역 프로그램 공유: 자체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미자립 교회들이 연합하여 제자 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사역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요약하자면, 미자립 교회의 생존 모델은 건물을 유지하려는 집착을 버리고, 작은 교회들이 연합하여 고정 비용을 줄이며, 그 재정과 에너지를 지역사회 섬김과 사람을 키우는 본질적 사명에 투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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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1] 미자립교회 생존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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