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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목사의 말씀의 오아시스 - 오직 하나님께 영광(행12:7)

김 건목사 · 김영애 · 입력

 

김건 목사의 말씀의 오아시스 - 오직 하나님께 영광(행12:7)

 

말씀: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행 12:7)

 

찬송: 21장(다 찬양하여라)

 

사도행전 12장을 보면 참으로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주의 사자 즉 천사가 누구는 쳐서 결박을 풀어 자유와 함께 믿음의 역사를 보여 주었습니다. 반면에 누구는 쳐서 그만 죽고 맙니다.

 

전자의 경우는 바로 베드로 사도입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불법자로 몰린 그는 감옥에서 자게 됩니다. 내일이면 내가 믿고 전한 복음 때문에 죽을 수 있는데 오히려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그에게는 복음의 평안이 있었기에 옥중 생활도 죽음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평안 가운데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천사가 옆구리를 쳐서 깨웁니다. 그리고 손을 단단히 묶고 있던 쇠사슬을 풀어 주고 쇠문을 열어 주어 자유를 줍니다. 그렇게 그 전도자의 생활에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그런데 후자의 경우인 헤롯에게는 놀라운 반전이 일어납니다. 헤롯왕이 연설하다가 곧 죽고 맙니다.(행 12:21~23) 그 이유는 12:23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헤롯의 소리에 백성들이 이것은 신의 소리라며 환호합니다. 그때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헤롯을 쳐, 헤롯이 별레에게 먹혀 죽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에 대하여 헤롯이 급성 복통과 같은 증세로 죽었을 것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그의 죽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의 영광’을 가로챈 대가는 불행하며 불명예스러운 죽음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제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래도 기후 재앙과 굶주림, 경제난과 전쟁의 소문은 더 지속될 것 같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그러하여도 복음의 행진을 계속 이어갑시다. 바로 거기에 믿음의 소망과 역사가 있을 것이며 바로 거기에서 하나님을 향한 찬송과 영광이 울려 퍼질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한 해를 잘 보내고 새해를 맞이함을 감사드립니다. 주변 환경이 어떠하든지 성령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위해 잘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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