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泉 박 대산(朴大山) 목사의 생명샘- 하나님의 예언을 비웃는 자들
박대산목사 · 김영애 · 입력
하나님의 예언을 비웃는 자들
(이사야 28장 9절~13절)
박 대산 목사
첫째,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유치하다고 비웃었습니다.
오늘의 본문 9절과 10절에 보면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뉘게 지식을 가르치며 뉘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더하되 여기서도 조금,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종의 권면을 듣지 않고,유치하다고 비웃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예언이 체계도 없이,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한다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이미 영적으로 장성한 자들이고 성경을 다 알고 있다.
그런데 누구를 감히 가르치려 드느냐? 우리를 가르칠 생각일랑 품지 말고,차라리 갓난 아이한테나 가서 떠벌려 보아라' 라고 조롱하였습니다.
물론 이사야 선지자의 말은 한 말을 또 하는,지루하고도 단조로움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언을 단조롭게 하고, 반복해서 전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백성들의 신속한, 순종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 이사야는 웃시야 왕의 사촌 동생으로, 세계 역사의 문필가입니다. 그래서 수천년간 세계의 모든 문호들이,이사야서를 읽고 그 문장에 놀라곤 합니다. 이사야는 대 선지자이며, 태산은 움직일 수 있어도 그의 신앙사상과 마음은 움직일 수 없는 의지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욕심을 모르는 애국자이며, 사람을 무서워 할 줄 모르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사야를 가리켜,'어린애나 가르칠 자'라고 비웃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예언을 멸시한 죄값
오늘의 본문 11절에 "그러므로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의 말씀을 순종치 않고,선지자를 조롱하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벌을 받게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백성들이 알아듣지 못할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이란,압제자의 언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참고,신명기 28:49/ 예레미야 5:15). 오늘 본문에서의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은 앗수르 사람들의 말을 가리키며,앗수르 사람들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앗수르어는 히브리어와 같은 셈족 계통의 언어이지만, 그 어휘와 문법 체계가 크게 달라서 유대인에게는 그것이 다른 지방의 언어처럼 들립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의 의미는 유대인들이 선지자를 통해 주어지는 여호와의 교훈을 더듬거리는 말투로 조롱하였기 때문에,여호와께서도 더듬거리는 듯한 이방인(앗수르인)의 언어로 그들을 조롱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오늘 본문 12절과 13절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로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잡히게 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미 참된 안식의 길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시되었건만, 그들은 듣기 싫어했고 자기들 길로만 갔습니다. 그렇게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한 그들은 건전한 판단력과 지각을 상실하게 되어,이윽고 마음이 더욱 강퍅하게 되고 눈이 멀어 부당한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예컨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듣지 않고,하나님의 종들의 눈에서 눈물나게 하며 불순종하다가 마침내 앗수르에게 비참하게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사치하고 아름답던 젊은 여인들은 앗수르인에게 모두 욕을 당하고 끌려가고, 젊은 남자들은 전쟁터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또 남은 백성들은 노예로 끌려갔고, 노인과 어린애의 시체들은 산을 이루었으며 그 피는 강을 이루었습니다. 그야말로 사마리아 성은 전쟁으로 말미암아,쑥대밭이 되고 황무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행한대로 갚으십니다. 과거에 많은 신교도들의 피를 흘리게 한 불란서 왕 챨스 9세는 그 자신이 온 몸에서 피가 흐르는 병에 걸려 죽었고, 많은 신자들을 불태워 죽인 '스테판 갈드너'는 자신이 불에 타는 듯한 병에 걸려 혀가 검게 타서 입 밖으로 늘어져 죽었습니다.
• 일찍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달할 대언자를 찾고 계실 때,이사야는 자진해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응답하였습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이사야 6:8,9)
이것은 예레미야의 대언처럼(예레미야 7:24~26).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불감증' 즉 '마음이 강퍅하고 목이 곧은 백성'임을 여호와께서 미리 내다본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적 불감증'은 신약시대에 이르러서도 예수님 자신에 의해 사역의 결과를 묘사한 말로 4복음서에서 인용되었으며(마태복음 13:13/마가복음 4:12/누가복음8:10/요한복음 12:39), 바울에 의해서는 두번 인용되었습니다(사도행전 28:26,27/로마서 11:8).
셋째, 예언의 말씀을 멸시치 말아야 합니다.
베드로후서 1장 20절과 21절을 보면 "20 먼저 알 것은 경(經)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라고 하였는데, 이는 성경은 사람이 임의로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의거짓 교사들은 재림에 대한 구약성경의 예언이 하나님에게
서 나온 것임을 부정하였을 뿐 아니라,선지자 자신이 표적이나 꿈,환상을 통하여 지어낸 신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물론 오늘날에도 성경을 자기의 뜻에 맞춰 푸는 자가 있고, 사람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과 동등하게 놓고 인정하려는 유혹이 있음으로 조심해야 하지만, 성경적인 예언은 믿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부터 24절까지 보면 "성령을소멸치 말며 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 이 말씀 중에서 20절의 '예언을 멸시치 말고'에서의 '예언'은,직접적 계시를 통한 예언과 구약의 말씀이나 사도들이 전한 복음을 해석하여 가르치는 은사로서의 예언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장차 될 일에 대한 예언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데살로니가전서 5장 전체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교훈이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말세가 되면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고 하였습니다(디모데후서 4:3,4).
예컨대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자신들의 본성을 충족시켜주는 솔깃한 이야기만을 좋아할 뿐 아니라,보다 색다르고 감각적인 것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그릇된 욕망을 채워줄 거짓 스승들을 열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이러한 시대적 미혹의 영에 빠져들면 성령을 소멸하게 되고,성경의 예언의 말씀들을 우습게 여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호와께서도 그들에게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저기서도 조금 하심으로써,그들에게 더욱 진리의 말씀에 혼선이 오게 하고 비진리에 빠져들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결국 뒤로 넘어져 부러지고 걸리며 원수에게 밟히게 하십니다.
넷째, 요한 계시록을 올바로 알아야 합니다.
• 요한 계시록은 계시(아포칼륖시스)라는 용어의 의미가 뜻하듯이,하나님의 가리워진 초자연적인 비밀이나 묵시적 형태의 하나님의 뜻을 인간 편에서 볼 수 있도록 그 휘장을 벗기고 밝히 드러내어,말세를 만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비밀'을(계시록 10:7) 깨달을 수 있도록 눈을 열어 주고 있는 책입니다.
성경의 모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하고 있으며,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Incaration)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신 최고의 행위이며 극치의 사랑입니다(요한복음 1:14,로마서 5:7,8). 따라서 이날까지 2천년 동안 전파된 십자가의 도(道)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되(영의 구원 /베드로전서 1:9.히브리서10:39) 의롭게 된 성도를 사망에서 생명의 빛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자녀(요한복음 1:12)가 되게 하시고 피로 사신 교회가 되게 하신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사도행전 20:28).
이것은 은혜의 복음으로써 죄를 사해 주시고 은혜로써 구원받게 하는 동시에,성령으로 보호,감찰,성장시키는 새 언약(누가복음22:20)의 역사입니다.
• 그런데 '반드시 속히 될 일'(요한계시록 1:1)을 계시하고있는 요한 계시록은 특히 말세에 고난 받는 이 땅의 성도들에게 끝까지 순수한 믿음과 신앙의 정절을 저버리지 말고, 장차 영광과 심판주로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도록 권면하고 경고하기 위해서 기록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특히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서 당시 유럽(서방)에도 많은 교회가 있었으나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서신을 써 보낸 것
은,하나님은 '셈'의 하나님이시니(창세기 9:26)셈의 장막인 아시아를 중심으로 모든 예언을 이루신다는 예시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한 사도요한은, 이미 십자가의 도의 진리를 60여 년간 증거해 온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그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로인해 밧모에 갇혀 있을 때(계시록 1:9) 주님께서 다시 오실재림 주의 모습으로 나타나시어 종말의 비밀을 알려주신것은, 말일에도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요한의 형제와 같은 종들의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곧 '우리 하나님의 종들'로서, '해 돋는 곳'으로부터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고(요한계시 7:3) 불꽃처럼 일어나는종들입니다. 즉 요한계시록 9장과 같이 영적 흑암의 세력이 세계적으로 미혹해 오는 때에 작은 책의 말씀을 꿀 같이받아 먹고(계시록 10:9,10)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계시록 4:1)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이 땅에 임할 '세 화(禍)의 재앙'(요한계시록 8:13)으로부터 하나님의 양 떼들을 보호하고 구원의 빛 가운데로 인도하는 선지 종들입니다.
이처럼 세계 교회에 다시 예언할 사명이, 셈의 장막 아시아에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이단 사이비 교주들의 성경의 왜곡된 가르침에 미혹되어선 안됩니다.
▣ 결론
기록된 성경 말씀과 맞지 않는 성경 풀이나 예언은 물리치고,(참고. 이사야 8:19~22) 성경에 맞는 예언은 믿고 나아감으로 말일에 하나님께 크고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자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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