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泉 박 대산(朴大山) 목사의 생명샘- '레마'(창의적인)의 말씀을 좇아서!
박대산 목사 · 김영애 · 입력
'레마'(창의적인)의 말씀을 좇아서!
지천(知泉) 朴大山 목사
어느날 조각가 '로댕'이,청년들과 함께 산에 올랐습니다. 청년들은 길을 가로막고 있는 바위를,귀찮은 눈길로 바라 보았습니다.
그러나 '로댕'에게는 이 화강암이' 인생을 고민하는 젊은이'로 보였습니다.
'로댕'은 이 화강암을 갈고 닦아,명품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보통 사람은 물이 끓는 주전자를, 무관심하게 바라봅니다. 그러나 '와트'는 거기서, 증기기관차를 바라보았습니다.
미국인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벽장식용의 액자에, 작자 미상의 다음과 같은 시(詩)가 있다고 합니다.
"한 방에 두 죄수가 있었다. 한 사람은 창밖의 흙탕길을 보았고, 한 사람은 창밖으로 멀리 눈을 들어 별을 바라보았다"
똑같은 창문이지만 흙탕길을 보는 시각과, 별을 보는 자세는 너무나 큰 거리가 있습니다.
성경은 세계명작에 직접 간접으로 영향을 끼쳤는데, 종교 개혁 이후 '말틴 루터'에 이어 영국에서 가장 교양 있는
문학가로 손꼽히는 자는 존.밀턴(John Milton.1608~1674년)입니다.
밀턴은 구약성경 창세기의 천지 창조에 관한 위대한 말씀을 읽고 감격하여, 그 기사를 자료로 하여 불멸의 명작
'실락원'(失樂園)을 썼습니다.
이탈리아의 단테의 '신곡‘이 구교(舊敎)의 종교관을 그린 대표작이라면, 영국의 '존 밀턴'이 쓴 '실락원(失樂園)'은
기독교의 구원관을 노래한 대표적인 대 서사시입니다.
'존 밀턴'은 성경에 나타난 인간의 원죄론을 그렸고 이러한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관 즉 신학을,탁월한
문학으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프랑스의 종교 개혁자 칼빈은 구약 이사야 53장 5절,"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는 말씀을 통하여 새 사람이 되었으며,
아프리카 선교사인 영국의 '리빙스턴'은 사도행전 16장 31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을 통하여 구원을 얻고, 큰 사명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주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한복음 6장 63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말'에 해당하는
헬라어 '레마'는 성경에서 항상 단수형으로 나오는 '로고스'(말씀)와는 달리 복수형으로 언급되며, 그것은 또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성도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으로써 하나님이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의미합니다(요한복음
14:26/고린도 전서 2;10).
'레마'는 생명력 있고 창의적인'말씀'으로서, 단순히 기록된 '말씀'과는 구별됩니다. 즉 '레마의 말씀'이 있는 곳에는,
언제든지 '새 생명'과 '새 창조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께서는 '레마'의 말씀 가운데,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감동을 받고 깨달음을 얻는 건 중요합니다. 어떤 말씀을 읽을 때 강하게 혹은
가슴 뭉클하게 부딪쳐 옴을 체험하는 것은, 순간적으로 나의 삶과 사명을 바꿔놓을 수 있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구속사(救贖史)적으로 '이미 이뤄진 일'이 있고(고린도 전서 15:3~8/이사야 42:9), '이제 있는 일'이 있고,
'장차 될 일'이(요한 계시록 1:19)있습니다. '이미 이뤄진 일'은 지나간 과거사로써 거울이 되고,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한 것입니다.(고린도 전서 10:11) 다시 말해서 '이제 있는 일'이란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 나오는,당시의
소아시아 지방에 있는 일곱교회의 유형을 들어, 종말론적으로 이러한 7가지 유형의 교회 형태가 나올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이중적 계시’입니다.
성경은 교회(시온)의 회복과 구원이 있은 후(참고,이사야 60장~62장 등등),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 '천년왕국'이 도래할 것을 예언하고 있는데(이사야 11장 6~9절. 35장. 65장17~25절/요한계시록 20장 1~6절 등),
이러한 일들이 바로 '장차 될 일'들이요 '새 일'(이사야 43장 19절 등)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성경 말씀을 읽을 때 무엇을 어떻게 깨닫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지나간
과거사만 깨달을 것이 아니라,이젠 '장차 될 일들'을 깨달아 미래를 대비하며 오늘의 신앙적 삶을 최선을 다해
가꿔나가는 진취적이고도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아가시길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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