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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김운성 목사의 미스바회개성령대성회 설교-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18:9-14)

김운성목사 · 에녹부흥타임즈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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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설교문은 지난 8월24일 새벽 5시에 서울시청앞 광장에서한국교회총연합회와 CBS는 공동으로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주제로, “1907년 평양에서 2024 서울까지!” [CBS 70주년기념 회개성령대성회]에서 설교한 내용이다. ​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눅18:9~14절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이 시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시선이 대한민국의 심장과도 같은 시청 앞 광장 이 자리에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미치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니라 우리를 특별히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로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줄로 믿습니다.
새벽 5시부터 5시 30분 이어가는 한국교회가 도시든 농촌이든 어디서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하루 24시간 가운데 가장 거룩한 시간이 바로 이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거룩해지고 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여러분, 이번에 이 집회의 이름을 그 앞에 ‘미스바’라고 붙이게 되었는데, 잘 아시는 것처럼 사무엘상 7장 사무엘이 하나님의 선지자로 사사로 섬기고 있을 때 미스바 평지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같이 모아서 회개의 기도를 드렸던 것을 떠올리면서 이 성회 앞에 미스바라는 이름을 붙인 줄로 생각합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어보시면 미스가 평원 집회 이전과 이후 이스라엘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 이전에는 우상숭배자들이었지만 회계 이후에는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블레셋에게 억눌려 살았으나 미스바 평온의 회개 기도 이후에는 블레셋을 대파하고 승리의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에베네세레 감사를 가슴속에 간직한 새로운 민족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새벽 집회를 기회로 해서 이전과 이후가 달라지기를 원합니다.
우리 개인이 달라지기를 원합니다.

한국교회가 달라지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이 달라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래서 이전과 이후가 새롭게 달라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마음으로 우리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게 된 우리 모두의 마음에 안타까움이 있다면 한국 교회 안에 회개가 사라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본래 기독교는 회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첫 외친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였으며,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일성을 외치신 것이 역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기독교는 회개로부터 시작됩니다.

변화도 회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생명도 회계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그동안 회개를 잃어버리고 회개 그 자리에 부흥과 번영을 대치하였습니다.
부흥과 번영을 추구하다 보니 회개가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저는 교회 역사를 공부하면서 유감스럽게 여기는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1907년 평양에서 있었던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를 ‘부흥’이라는 이름으로 규정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이라고 우리가 말하지만 그 이름이 많이 잘못되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잘못된 것은 그것은 운동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람이 일으킨 운동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이루신 역사인 것입니다.
마치 오늘 지금이라도 우리가 운동을 일으키기만 하면 뭔가 될 것처럼 여기는 그런 생각은 아주 잘못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로부터 시작되는 거룩한 일은 없습니다.
모든 거룩한 변화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으키는 운동이 아니라 하나님이시어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희를 위해 일어나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할 뿐인 것입니다.


두 번째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거기 부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것입니다.
사실 정확하게 이름을 붙인다면 ‘평양 대회개’라고 말해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 평양 대회개 그 역사의 배후에는 1903년부터 있었던 원산에 거룩한 일이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하디 선교사는 1890년 캐나다로부터 이 땅에 온 의료선교사이셨습니다.
그분은 캐나다 대학에서 학생들에 의해서 파송된 하디보다 먼저 이 땅에 오셨던 분은 게일 선교사이신데, 그분은 문과대학 학생으로서 학생들에 의해서 파송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토론토 의과대학 학생들도 우리도 한 사람을 보내자. 그래서 학생들의 눈물 어린 기도와 물질적인 후원 가운데 로버트 하디 선교사가 이 땅에 모신 것입니다.
1903년은 그분이 이 땅에 온 지 13년이 지났을 때고 많이 탈진돼 있었고 힘이 빠졌을 때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악조건 속에서 새로운 기운을 경험하게 하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가장 낙심해서 주저앉아 있는 그를 일으켜 세워서 회개 운동의 주역이 되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때 중국에서는 의화단 사건이 일어나서 중국의 선교사들이 우리 땅으로 들어온 분들이 있었는데, 화이트 선교사라든가 맥컬리 같은 여성 선교사들이 이 땅에 들어와서 원산 쪽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이 하디 목사님을 만나서 우리를 위해서 작은 집회를 인도해 달라, 우리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말씀을 인도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하디는 그 여성 선교사들을 위해서 말씀을 준비하는 과정에 자신이 전혀 은혜의 사람이 아니며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작은 집회를 준비하던 과정에 하나님 앞에 먼저 무릎을 꿇게 되었고 자신의 죄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디 선교사는 먼저 자신의 죄를 고백하였습니다.
그 뜨거운 회개의 역사가 그 여성 선교사들에게 옮겨지게 되었고, 원산 일원에서 회개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1903년부터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하디 선교사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간증하였고 곳곳에서 회개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잠시 미국을 다녀온 그는 평양 지역에 와서도 같은 말씀을 전하게 되었는데, 1907년이 되었을 때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평양 장대현 예배당과 그리고 숭덕학교 교정에서 이 말씀을 증거했을 때 엄청난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고, 또 하나님께서는 길선주 장로님을 그 반열에 참여하게 하셔서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첩하고 간음했던 것을 회개하고, 다른 사람의 돈을 횡령했던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가만히 과거를 돌아보니 정부의 돈을 자신이 떼먹은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그것을 정부에 반납함으로 그걸 ‘양심전’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회개하니 죽었던 양심이 살아나게 되었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의 불길이 사방에서 일어났습니다.

 

길선주 장로님도 사랑하는 친구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에게 처자식을 돌봐달라며 맡겼던 그 재물을 떼먹은 일을 성도들 앞에 다 털어놓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래서 1907년에 일어났던 이 놀라운 일은 회개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인위적인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께서 이루신 역사였습니다.
그리고 100년이 지나서 2007년이 되었을 때 저는 참 안타까운 일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1907년 100주년이 된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 한국교회는 침체 돼 가는 현실 속에서 다시 1907년에 부흥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여러 교단이 연합해서 혹은 개 교단별로 개 교회별로 다양한 세미나, 집회, 성회 많이 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모든 일이 허망하게 끝날 것을 저 혼자 생각을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순서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1907년의 부흥은 목적이 아니라 회개가 일어났을 때 하나님께서 더물어 주신 선물이었던 것입니다.
회개하니까 부흥이 온 것이지 부흥을 위해서 모인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2007년에 우리는 부흥이라고 하는 목적을 위해서 회개를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건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007년이 지나고 났을 때 그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부흥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어려움을 겪고 주저앉은 것을 통계들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살아나는 길은 회개밖에 없는 것입니다.

회개해야 개인도 살고 교회도 살고 우리나라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회개는 시작이고 부흥은 그 자연스러운 결과인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 가지 한국교회를 암울하게 내다보게 만드는 지표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출발점은 회개인 줄로 믿습니다.
주님께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신 그 음성을 오늘 우리가 다시 듣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땅의 욕망에 속해 살던 땅의 나라 백성들이 하늘에 있는 나라 천국의 백성이 되는 길이며, 회개는 자기 스스로에 의해서 지배받고 남에 의해 지배받던 사람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첩경인 줄로 믿습니다.
회개밖에는 우리에게 없는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오늘 우리는 어떤 형편에 있나요?
오늘 예수님의 비유 속에 보면 바리새인과 세리 두 사람이 등장하는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다 바리새인이 되어 있습니다.

바리새인은 첫째 자기가 죄인인 줄 모릅니다. 바리새인은 둘째, 자기 업적과 선행을 스스로 자랑합니다. 바리새인은 셋째, 하나님을 향해 고개를 쳐듭니다.
교만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리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가슴을 치면서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으로소이다!”
그는 자신이 죄인인 줄 알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 바리새인을 향해 존경의 박수를 보내지만 세리는 인간 이하로 멸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기준이 다르신 우리 주님께서는 말씀하기를 이 세리가 의롭다 함을 받고 갔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생각, 여론, 평가, 그 모든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주님 앞에서 주께서 우리에게 뭐라고 말씀하실 것인지 그것만이 중요한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이 세리의 영성을 가지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죄인인 걸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번 주제 그대로 “나는 죄인으로소이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회개는 남에게 하라고 촉구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현수막을 거는 외침이나 운동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일이며 가슴을 치는 은밀한 중에 이루어져야 될 일입니다.
회개는 여기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음으로 삶 속에서 이어져야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왜 우리는 회개하지 않을까요?

저는 회개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없으면 절대로 회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 한국교회 대표처럼 이 자리에 모이신 성도님들께서 우리 영상으로 함께하시는 모든 성도들께서 우리 한국교회의 모든 이들이 회개의 성령님으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회개 영으로 채워질 때 우리는 회개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치료하시고 부흥케 하시고 우리를 살게 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회개의 영을 받아서 가슴을 치며 탄식하며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새롭게 하시는 역사를 경험케 되기를 원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안에 그 새로움이 우리를 유쾌하게 하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회개를 잃어버린 저희에게 회개의 영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개인과 가정과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살아나게 하시고 그 결과로 부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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