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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泉 박 대산(朴大山) 목사의 생명샘- 술객에게 묻지 말고 하나님께 물으라

박대산 목사 · 김영애 · 입력

술객에게 묻지 말고 하나님께 물으라

 

 

                         지천(知泉)

 

 

 그리스도인은 문제 해결을 술객이나 마술사에게 묻지 말고, 증거의 말씀을 좇아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이사야서 8장 19절~22절을 읽어 보면 "19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빛을 보지 못하고 2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22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 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들어가리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술객과 마술사에게 묻는 것은, 사탄 마귀에게 묻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보다는 마술이나 점(占)을 의지하는 유혹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이사야 선지자는 '구별된 자들'에게 이르기를, 패역한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묻지 말고(참고, 신명기 18:9~14/사무엘상 28:7~20/열왕기하 17:17,18/21:6), 오직 하나님의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으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술객이 아무리 지혜가 있고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기적을 행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악령의 힘을 빌어서 하는 것입니다. 그 악령은 곧 사탄의 영으로서, 사탄은 속이는 자요 거짓말쟁이기에(요한복음 8:44), 그를 찾는 자는 거짓에 속고 운명론에 속아 결국 스스로의 함정에 빠지고 맙니다.

 

 • 오늘날 기독교인 중에도, 점쟁이를 찾는 자들이 많습니다. 무속인이 하나님을 만나 기독교인이 된 분들의 간증을 듣다 보면, 자기의 고객 20%가 기독교인이었다고 고백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새삼 놀랄 일도 아니지만) 세상 사람들이야 의지할 곳이 없으니 점쟁이를 찾는다고 하지만, 성도는 의지할 분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객을 찾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배은망덕한 죄를 저지르는 것이 되어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됩니다.

 

 • 심지어 요즘 기독교계에는 마술 열풍이 불면서 일부 교회들은, 이 대열에 끼지 못하면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마술 배우기에 열을 올린다고 합니다. 성경에 보면 마술을 행하다가 베드로 사도의 전도로 예수를 믿었던 시몬은(사도행전 8:9~24), 끝내 마술을 버리지 못한 채 '영지주의'라는 이단적 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초기 그리스도교의 몇몇 저서에서는 이 '시몬'에 대해 기록하기를, 그는 그리스도교 탄생 이후의 영지주의를 창시한 사람으로서 그리스도교 교회의 전형적인 이단자임을 규명하였습니다. '영지주의'란 비밀스러운 지식을 얻음으로써 구원받는다고 주장하는, 이원론 종교의 한 분파입니다.

 

 • 설상가상으로 오늘날 어떤 자들은 진리의 복음은 변치 않더라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복음을 담는 그릇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며, 세상 것 그것도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을 무분별하게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뭐라고 변명하든 하나님의 바른 교훈을 듣는 귀가, 둔감해 졌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디모데후서 4:3)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술객이나 마술사를 가증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그런 자들의 최후의 종말도 밝히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곧 '아침빛을 보지 못하고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리다가'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이 흑암은 종말론적으로 불원간 이 땅을 영적 어둠으로 뒤덮을 7년 환난 기간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결국 요한계시록 21장 8절 말씀의 예언대로 될 것이기에, 속히 회개해야 합니다.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2. 교회의 세속화와, 종교 다원주의.

 • 오늘날 세계의 종교들이 교리적으로 서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각 종교끼리 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단체가 '세계 교회 협의회'라는 W. C. C(World Council of Churches)입니다. 세계 종교 지도자들로 구성된 W. C. C 종교 단체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총회이며, 이들은 종교 간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한다는 미명 아래 이방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고, 전 세계적으로 종교 다원주의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에큐메니칼'은 헬라어 '오이쿠메네'에서 유래된 말로,'우주' 혹은 '한 집'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이 운동은 "하나의 우주적인 교회"를 그 목표로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W. C. C 에큐메니칼 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기독교 교파들을 통합하는 정도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교도들과도 하나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은 마술사 '시몬'과 같은 사상에, 젖어들 위험성이 다분합니다. 전면에 부각되는 것이 모두 합리적이라고 해도,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닙니다. 

합리성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 종교가 지닌 정신과 사상성입니다. 정신과 사상이 인생관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것이지, 합리성이 그것들을 형성시키지는 못합니다.

 

 • 인간의 생각으로는 종교끼리 서로 적당하게 조화를 잘 이루어서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적당히 공존하면, 기독교도 살 것 같고 그래서 결국 같은 구원의 길에 도달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결단코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 결론.

 예레미야 18장 7절~10절에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리라 한다고 하자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 한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실로 '한 민족'이나 '한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 여부에 달려있는 것으로써, 아무리 죄악이 많은 민족이라 할지라도 진심으로 회개하면 심판을 유보하거나 거두시기도 합니다(요나 3:1~10).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베소교회처럼 니골라당을 미워하고 처음 사랑까지 회복하면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게 되고(요한계시록 2:5), 라오디게아교회처럼 회개하고 열심을 내면 주님 보좌에 함께 앉는(요한계시록 3:21) 영광까지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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