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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찬 목사의 신앙 글- 내가 죽었느냐?

김영애 · 입력

내가 죽었느냐?

 

믿음 좋은 한 젊은 내외가 자기의 부모를 전도하려고 했더니 ‘교회는 제사를 반대하니 조상도 모르는 교를 내가 무엇 하러 믿냐?’ 하고 반대하여 전도가 막혔습니다.
하나님께 전도할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하던 중 한 가지 묘안이 떠올랐습니다.
부모님 생일날에 마치 제사상처럼 차려 놓고 부모님을 모셔 놓고 큰절을 몇 번했더니 부모님이 어리둥절하여 ‘내가 죽었느냐?’라고 좋아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내외는 ‘우리 기독교인에게는 죽은 제사는 없어도 산제사는 극진히 모십니다.’라고 하면서 많이 잡수시고 내내 무병장수 하시기를 늘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정중히 말씀을 드렸더니 ‘그거 제법 괜찮은 종교구나?’라고 순순히 허락을 하더랍니다.
전도는 좌우지간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 열매를 맺습니다.
희생하지 않고 헌신하지 않고 손해 보지 않는 정신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란 이렇게 힘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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