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혁신당 문태광 목사, 최고위원 출마 선언… "부패·부정선거·반국가세력 척결할 것"
정치 · 김영애 · 입력 · 수정
- 65세 최고령 후보로 도전… 3대 핵심 공약 발표
- 사전투표 폐지·수개표 전환 및 민주노총·전교조 해체 주장
- 야당 인사 고발 조치 및 범국민 집단 고발 운동 제안
자유혁신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문태광 목사가 출마 소신과 함께 국정 쇄신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문 목사는 이번 자유혁신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총 9명의 후보 중 65세로 가장 나이가 많다. 현재 요양원을 운영 중인 그는 그동안 시민사회 현장에서 부정선거 방지 및 반국가 세력 규탄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대한민국이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난관 속에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나라를 바로잡고 당과 국가에 봉사하기 위해 최고위원 도전을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3대 핵심 공약: 부패 척결·부정선거 종식·안보 확립
문 목사는 이번 출마에서 부패 척결, 부정선거 종식, 반국가 세력 척결 및 안보 확립 등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국가 생존을 가로막는 부패와 비리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물 수수와 배임은 물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발생하는 채용 비리와 이권 개입을 엄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둘째, 지난 5년간 제기되어 온 부정선거를 완전히 종식하고 중앙선관위를 해체·개혁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제 폐지 ▲투표 당일 수개표 실시 ▲전산 시스템 및 전자개표 전면 폐지 ▲투표관리관 개인 도장 직접 날인 ▲투표지에 1번부터 연속 번호(연번) 부여 ▲독립적인 외곽 선거관리 기구 설립 등을 세부 대책으로 제시했다.
셋째,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반국가 세력을 엄벌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정보원의 대간첩 수사권을 복원하고, 종북 세력을 처벌 및 북송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충주·창원 및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 등을 언급하며 민주노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해체를 촉구했다.
정치권 비판 및 범국민 고발 운동 구상
문 목사는 이재명 대표 및 김승원 의원 등 야당 정치인들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자신이 직접 진행한 법적 고발 경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정치권의 불법 행위와 악법 제정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형사 고발장을 작성해 제출하는 범국민 집단 고발 운동을 제안했다. 민사 소송과 달리 비용 부담이 적은 형사 고발을 적극 활용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또한 연중 14~15일 단위로 현수막을 지속 게시하는 홍보 전략을 통해 정권의 실정과 당의 공약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도 함께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