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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에 예술을 더하고, 나눔으로 삶의 가치를 꽃피우다.

곽영민 · 입력 · 수정

4개 기관, 시니어의 존엄한 노년과 문화예술 나눔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시작

(사)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간석한방병원·(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예술나눔특별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좋은 노년은 단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으로 사람과 만나고 문화를 향유하며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이어가는 시간이다.”

지역사회 시니어의 건강한 삶과 문화적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의료·복지·음악·예술 분야가 하나의 뜻으로 만났다.

 (사)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 간석한방병원,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 예술나눔특별위원회는 2026년 10월 6일 오후 1시 (사)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 강의장에서 「시니어 건강증진 및 문화예술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새로운 상생과 동행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업무교류를 넘어 ‘어떻게 오래 살 것인가’에서 ‘어떻게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가’로 시니어 복지의 가치를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건강은 행복한 삶을 지탱하는 뿌리이고, 문화예술은 그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꽃이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재능과 마음을 나누는 것은 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다.

이에 4개 기관은 각자가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하나로 연결해 건강과 복지, 문화와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니어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사)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는 지역 시니어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와 사회참여의 장을 확대하고, 간석한방병원은 한방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에 협력한다.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는 노래와 음악을 통해 시니어들이 삶의 활력과 정서적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 예술나눔특별위원회는 예술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공연과 문화예술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네 기관은 시니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강좌, 노래교실 및 문화예술 교육, 찾아가는 공연, 예술인 재능기부, 취약계층 시니어 지원, 지역사회 문화나눔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며 의료·복지와 문화예술이 서로의 영역을 넘어 사람의 삶 안에서 만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가용섭 (사)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 총회장은 “노년은 인생의 끝자락이 아니라 한 사람이 살아온 경험과 지혜가 가장 깊어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시기”라며 “시니어들이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사람과 만나고, 노래하고, 문화를 향유하며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주 간석한방병원 대표원장은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한 사람이 자신의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삶의 기반”이라며 “지역사회 시니어들이 보다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따뜻한 돌봄의 가치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나유성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 대표는 “한 곡의 노래에는 한 사람의 추억과 인생이 담겨 있다”며 “노래를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시니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삶의 기쁨을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신성민 예술나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술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동체를 이어주는 힘”이라며 “예술인의 재능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이 지향하는 것은 하나의 행사를 더 만드는 것이 아니다. 건강을 돌보고, 마음을 위로하며, 사람과 사람을 문화로 연결하는 새로운 시니어 공동체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네 기관은 앞으로 각자의 전문영역을 존중하면서도 경계를 넘어 협력해 ‘의료는 건강을 돌보고, 복지는 사람을 품으며, 음악은 마음을 열고, 예술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역사회 협력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시니어를 단순한 복지서비스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경험과 지혜를 다음 세대와 나누는 문화의 주체이자 지역공동체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니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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