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종교 · 김영애 · 입력
월기총, 제13차 총회 앞두고 제1차 준비 연합성회·세미나 및 기자회견 개최
목회자·교계 지도자 한자리에… “기도로 하나 되어 교회와 세계를 섬기자”
[코리아인사이트=구리] 월드기독교총연합회(월기총)가 제13차 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성령 안에서의 하나 됨을 다짐하는 제1차 준비 연합성회·세미나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월기총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성민중앙교회(담임 강영준 목사)에서 목회자와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제13차 총회를 준비하며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연합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1부, 2부 인도: 이사장 정진희 목사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로, 에베소서 4장 1~6절과 4장 3절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단과 교파, 사역의 영역을 넘어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기도와 복음을 통해 교회와 세계를 섬기는 연합운동을 더욱 힘있게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1부 예배 설교: 대표고문 피종진 목사
제1부 연합성회… “이 시대의 파수꾼 사명을 감당하라”
정진희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예배에서는 이원인 목사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김복례 목사가 에스겔 3장 17절을 봉독했다. 이어 월기총 찬양단이 특별찬양을 드렸으며, 고은실 교수가 지휘를 맡았다.
이날 설교는 월기총 대표고문 피종진 목사가 맡아 ‘내가 너를 파수꾼으로 세웠나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피종진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생활 가운데 영육 간에 곤고한 상황에 처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시대에 에스겔을 부르셔서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고 강조했다.
피 목사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신자들은 굳건히 견뎌야 하며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며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을 부르시고 하나님의 일을 맡기신다”고 전했다.
이어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으로 크게 감동되어 있어야 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대신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될 수 있음을 전하고 오늘날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깨어 기도하며 시대를 향해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영적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부 특강: 수석총재 박승주 목사
설교 후 강영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피종진 목사님의 지도하에 월기총과 지선협이 잘 성장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강대욱 목사의 헌금기도와 봉헌송, 광고가 진행됐으며, 윤정순 목사와 손찬헌 목사, 코람데오찬양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제1부 예배는 월기총 상임총재 강영준 목사의 축도로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1부예배 특강 및 축도: 상임총재 강영준 목사
제2부 세미나… 다양한 메시지로 총회 준비와 사역 방향 제시
제2부는 축사와 메시지, 인사 및 특강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진희 목사의 진행으로 이어진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경험한 은혜와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며 월기총의 발전과 제13차 총회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대표기도: 이원인 목사, 성경봉독: 김복례 목사, 찬양: 월기총찬양단, 헌금기도: 강대욱 목사
임은선 목사는 하나님께서 사사 드보라를 사용하신 사실을 언급하며 “하나님은 시대마다 필요한 사람을 세우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일하신다”고 전했다.
임수연 목사는 “늘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찬양: 윤정순&손찬헌 목사, 코람데오찬양단 축사: 임은선 목사, 임수연 목사
김동진 목사는 성경신학연구원을 설립해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 사역을 소개하며 말씀을 바르게 배우고 가르치는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헌수 목사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며 “하나님께서 왜 나를 만드셨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왜’를 찾아야 ‘방법’을 찾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기독교 장례문화 사역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승주 목사 “영혼을 고치는 치유사역에 힘써야”
월기총 수석총재 박승주 목사는 특강을 통해 인간의 삶과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127세를 목표로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앞으로는 영혼을 고치는 치유사역을 해야 한다”며 시대의 변화 속에서 교회가 사람들의 영적·정서적 회복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재천 목사는 “인생이 시라면 죽음은 더 시요, 영생은 영원한 시”라는 메시지로 축시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랑: 김동진 목사, 김헌수 목사, 축시: 박재천 목사, 축사: 강상수 목사
강상수 목사는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며 “기도로 준비하는 총회가 잘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영주 목사는 교회와 사역에서 친교성·관계성·연계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 함선교 목사가 특송으로 은혜를 더했다.
이석인 목사는 “타락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해 광야 사역을 하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한 사역의 방향을 전했다.
이승재 장로는 “하나님을 무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글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생각을 바꾸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찬숙 목사는 “월기총의 인사들은 이 시대의 보배”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새천 목사는 동해에서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월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축사: 김명주 목사, 특송: 함선교 목 사, 인사: 이석인 목사, 축사: 이승재 장로
“기도로 하나 되어 열방을 섬기는 월기총”
이번 행사는 단순한 총회 준비모임을 넘어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연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도와 말씀으로 새로운 사역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은 에베소서 4장 3절의 말씀인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교회의 분열과 갈등을 넘어 성령 안에서 서로를 세우고 협력하는 연합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월기총은 앞으로 제13차 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원 교회와 목회자들의 연합을 더욱 강화하고, 기도·말씀·복음·선교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와 세계를 섬기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축사: 정찬숙 목사, 김새천 목사
제2차 준비성회, 9월 11일 송파 좋은교회서 개최
한편 월기총의 제13차 총회 제2차 준비성회가 오는 9월 11일(금) 오전 7시, 송파 좋은교회( 정도출 목사)에서 진행된다.
제2차 준비성회는 제1차 준비 연합성회에 이어 목회자와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제13차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연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월기총은 연속적인 준비성회를 통해 총회를 단순한 행정적 모임이 아닌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는 영적 총회로 세워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1차 준비 연합성회에서 강조된 ‘파수꾼의 사명’과 ‘성령 안에서의 하나 됨’을 바탕으로 제2차 준비성회에서도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 월기총의 발전, 세계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월기총 관계자는 “제13차 총회를 사람의 계획이 아닌 기도로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총회가 되도록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제13차 총회를 향한 결의를 다졌으며, 이후 중식을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단체사진 촬영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제1차 준비 연합성회에 이어 제2차 준비성회로 이어지는 월기총의 제13차 총회 준비가 말씀과 기도 가운데 더욱 힘있게 진행되고 있다.
제2차 준비성회 안내
일시: 2026년 9월 11일(금) 오전 7시
장소: 송파 좋은교회
담임: 정도출 목사
내용: 월기총 제13차 총회 준비성회
기도로 하나 되어, 교회와 세계를 섬기는 월기총의 행보에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