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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 경찰·검찰에 잇따라 공정수사 촉구

사회 · 김영애 · 입력

“300억 자금세탁 의혹부터 기존 고소·고발 사건까지 철저히 규명해야”…

검찰청 앞 노숙농성도 이어져

 

【코리아인사이트=인천】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요구해 온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원회와 고소인들이 인천경찰청과 인천지검을 상대로 잇따라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 및 사건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 경찰·검찰에 잇따라 공정수사 촉구
▲ 기자회견 모습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원회와 고소인들은 7월 31일 오전 10시 인천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300억 원 규모의 자금세탁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합 사무실에서 확보한 자료와 관련 녹취록, 공개 발언 등을 근거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수사기관이 제출된 증거자료를 객관적으로 검토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자들이 참석한 공개적인 자리에서 정비업체 관계자가 금융기관 관계자와의 통화를 언급한 내용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이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할 중요한 단서라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 경찰·검찰에 잇따라 공정수사 촉구
▲ 발언하는
기자회견 이용구 전 조합장​

 

검찰청 앞에서는 장기간 노숙농성… 기존 사건 처리 과정에도 문제 제기

이와 함께 인천검찰청 앞 노숙농성 현장에는 청천2구역 조합원들이 제기한 여러 사건의 처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현수막에는 ‘인천지검에서 벌어진 청천2구역 조합 사건들’이라는 제목 아래 정상화추진위원회 측이 제기한 사건들이 나열돼 있다.

 

현수막에 따르면 정상화추진위원회 측은 ▲우수관로 6억3천만 원 배임 사건 ▲분양대행 117억 배임 사건 ▲모델하우스 50억 배임 사건 ▲도정법 관련 인천 부평경찰서 사건 ▲조합 간담회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6명 가담 폭행 사건 등에 대해 검찰과 경찰의 사건 처리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현수막에 기재된 사건 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법적 책임 여부는 향후 수사 및 사법 절차를 통해 확인될 부분이다.

 

정상화추진위원회 측은 현수막을 통해 일부 사건에 대해 경찰의 불구속 송치나 검찰의 재기수사명령 등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현수막에는 또한 “인천지검은 사건 조작하는 공작소인가?”, “법의 상식을 넘은 검사들을 모두 처벌하라” 등의 강한 문구가 적혀 있어 검찰 수사 및 사건 처리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이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 경찰·검찰에 잇따라 공정수사 촉구
▲ 발언하는 염성태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

 

“외압 없는 독립적 수사 필요”… 조합원 재산권 보호 강조

정상화추진위원회와 고소인들은 청천2구역 문제가 단순한 개인 간 분쟁이 아니라 수천 세대 조합원의 재산권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에 ▲제출된 증거자료에 대한 철저한 수사 ▲관련자 조사 ▲필요한 금융거래 확인 ▲외압 없는 공정하고 독립적인 수사 ▲위법 사실 확인 시 엄정한 법 집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인천경찰청 앞 기자회견에서는 ‘300억 자금세탁 고소건’이라고 표시된 증거자료를 직접 제시하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 경찰·검찰에 잇따라 공정수사 촉구
▲ 인천지방경찰청 민원실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모습 

 

또한 검찰청 앞에서는 장기간 노숙농성을 이어가며 기존 사건들의 처리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과 함께 조합장 및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원회는 “국민의 신뢰는 공정한 수사에서 시작된다”며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법이 허용하는 모든 절차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들의 재산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수사기관이 정치적·외부적 영향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원회 측은 현재까지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의 객관적인 사실 확인과 법적 판단을 요구하고 있으며, 향후 수사 결과와 사건 처리 과정이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 경찰·검찰에 잇따라 공정수사 촉구

▲ 접수증을 보여주는 이용구 전 조합장​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 경찰·검찰에 잇따라 공정수사 촉구
▲ 고소장이 정식 접수 되었음음을 기자회견장에서 알려주는 모습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 경찰·검찰에 잇따라 공정수사 촉구
▲ 함께 동행한
김성기 전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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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막 노숙 44일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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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방검찰청 앞에 걸려있는 현수막 과 피켓 청천2구역 정상화추진위, 경찰·검찰에 잇따라 공정수사 촉구

※ 이전 기사- https://koin24.com/bbs/board.php?bo_table=c_healingriding&wr_id=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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