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구역 조합 비리 의혹 진상규명 촉구… 검찰청 앞 노숙집회 이어져
사회 · 김영애 · 입력
참가자들 "300억 원대 조합 비리 철저히 수사해야"… "사건의 실체 밝혀질 때까지 집회 계속“
【인천=코리아인사이트】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조합 비리 의혹의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노숙집회가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이어지고 있다.
▲검찰청 앞에서 청천2구역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상복 차림으로 피켓을 들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집회 참가자들은 "국민이 묻는다. 청천2구역 사건, 왜 진실이 묻히는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상복 차림과 상모를 착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20억 원 지급 증거가 존재함에도 사건의 실체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복 차림의 참가자들이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증거 규명을 촉구하며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는 "청천2구역 300억 원 조합 비리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라", "재증언·재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증거가 사라졌다. 검찰의 증거 인멸 의혹을 규명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이 설치됐으며, 참가자들은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또 조합원들의 재산권 보호와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해 사건의 전모를 명확히 규명하고, 관련 책임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청 앞에서 청천2구역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염성태 상임대표(시민연대).
집회 관계자는 "청천2구역 사건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조합원들의 권익과 공공의 신뢰가 걸린 사안"이라며 "검찰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의 진실이 명확히 규명되고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검찰청 앞 노숙집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