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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케일럽포럼, 창립 감사예배 및 홍호수 대표 취임식 성료

종교 · 곽영민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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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한 '기독 지성' 양성 및 세대교체 비전 선포 

홍호수 대표 "3040 젊은 리더 200명 발굴해 다음 세대 잇는 토양 될 것“

 

[코리아인사이트=서울] 2026년 4월 16일, 종로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대한민국 사회와 교회의 미래를 설계할 기독교 시민단체 ‘케일럽포럼(Caleb Forum)’이 창립 감사예배 및 대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계 주요 인사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갈렙의 신앙 야성을 본받아 무너진 시대적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포럼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케일럽포럼, 창립 감사예배 및 홍호수 대표 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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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홍호수 목사​ 취임인사 및 꽃다발 전달 

 

갈렙의 꿈과 비전: "어두운 시대에 생명의 씨를 뿌리는 농부처럼"

1부 창립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태희 목사(리바이벌 강전 기도회 대표)는 ‘갈렙의 꿈과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프랑스 화가 밀레의 '씨 뿌리는 사람'을 인용하며,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도 묵묵히 내일의 생명을 위해 씨를 뿌리는 농부의 모습이 바로 케일럽포럼이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85세의 나이에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외쳤던 갈렙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특별 찬송에서는 서윤화 생명윤리 이사(아름다운피켓 대표)가 ‘꽃들도’를 부르며, 진리가 메마른 땅에 주님의 생수가 터져 나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내어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케일럽포럼, 창립 감사예배 및 홍호수 대표 취임식 성료
▲ 순서자들: 
(시계방향으로) 사회- 선교이사 김윤기 목사(더바이블처치 담임), 대표기도- 지도위원 안석문 목사(아침교회 담임),  성경봉독- 문화사역이사 주찬영(워십퍼스 무브먼트 대표), 특송- 생명윤리이사 서윤화(아름다운피켓 대표)

 

케일럽포럼의 핵심 가치: 영성·야성·지속성

2부 취임식에서 교육이사 김요한 목사는 케일럽포럼이 성경 속 인물 '갈렙'을 모델로 삼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갈렙의 세 가지 속성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성' ▲시대의 혼란 앞에 침묵하지 않는 담대함인 '야성' ▲노년까지 변함없는 열정을 간직한 '지속성'을 꼽으며, 이를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실천적 리더 공동체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케일럽포럼, 창립 감사예배 및 홍호수 대표 취임식 성료 

▲ 설교: 이태희 목사(리바이벌광장기도회 대표/ 그안에진리교회 담임) 

 

사무총장 이진수 대표는 포럼의 구체적인 비전을 발표했다

케일럽포럼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사명을 감당할 예정이다. 첫째, 케일럽 아카데미와 싱크탱크를 통한 '지성과 세계관 확립', 둘째, 현장형 투어와 미디어 분별을 통한 '사회 변화 실천', 셋째, 정책 플랫폼과 교회·기업을 잇는 '생태계 재구성'이다. 이 대표는 "다음 세대의 문제를 개인의 영역이 아닌 구조적 시스템으로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케일럽포럼, 창립 감사예배 및 홍호수 대표 취임식 성료
▲ 순서자들: (시계방향) 광고- 사무총장 이진수(더워드미디어 대표), 축도- 신상철 목사(더복있는교회 담임), 2부사회- 정치사회이사 박송영(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 취임식 기도- 지도위원 김영길 목사(종교의자유수호연대 사무총장) 

 

홍호수 대표 취임: "다윗의 물맷돌 같은 젊은 리더를 찾겠다"

신임 대표로 취임한 홍호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건전한 세대교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홍 대표는 "과거 2015년부터 동성애 퀴어축제를 막기 위해 싸워온 전선이 이제는 다음 세대를 위한 리더 양성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30대와 40대의 젊은 리더 200명을 발굴해 이들이 한국 교회와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토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나는 다윗의 손에 들려진 물맷돌이 되어도 좋다"며, 자신은 리더를 세우는 조력자로서 헌신하겠다는 겸손과 결단의 의지를 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케일럽포럼, 창립 감사예배 및 홍호수 대표 취임식 성료
▲ 순서자들: (시계방향) 케일럽포럼 소개- 교육이사 김요환 목사(성혈교회 담임), 초청의시간- 국제이사 조평세 박사(1776연구소 대표), 케일럽 선언- 홍보이사 장선범 목사(행크연구소 대표), 축가- 국제오페라단 소리로 소프라노 국지은​

 

기독 지성 선언… "공적 영역에서 성경적 가치 수호할 것"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케일럽 선언’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시대의 산지를 취하는 기독 지성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오직 여호와만을 따르는 진리 수호 ▲이념 편향을 거부하는 성경적 세계관 확립 ▲공적 영역에서의 선한 영향력 발휘 ▲다음 세대를 위한 영적 유산 전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케일럽포럼, 창립 감사예배 및 홍호수 대표 취임식 성료
▲ 사명 메달 전달: 대표 홍호수 목사((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이사장) 

 

창립 감사예배는 신삼철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이어지는 일정으로 오는 4월 28일 사랑의 교회에서 공동 출판 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케일럽포럼의 출범은 한국 교회가 단순한 신앙 공동체를 넘어, 사회 전반에 성경적 가치를 심는 지성적 리더십의 산실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케일럽포럼, 창립 감사예배 및 홍호수 대표 취임식 성료
▲▼ 사명 메달 전달: 대표 홍호수 목사((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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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케일럽포럼, 창립 감사예배 및 홍호수 대표 취임식 성료
▲ 단체 취임축하패 전달: 한영총회부흥사회 총재 신상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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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기도: 지도위원 주연종 목사(포에버평생교육원 담당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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