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돌아가야 대한민국이 산다”… 김규열 목사, 미스바기도회서 강력 메시지
종교 · 김영애 · 입력
- “복음은 선택 아닌 생명”… 1초의 기회도 없는 영혼 있다
- 회개운동 없이는 한국교회·대한민국 미래 없다
- 미스바기도회, 다음세대 살리는 영적 거점으로 확산
[코리아인사이트=인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위기 속에서 ‘복음으로의 회귀’를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선포됐다. 3월 27일 인천 부평구 순복음산곡교회(담임 김영돈 목사)에서 열린 2026년 미스바기도회에서 김규열 목사(인천제일감리교회)는 누가복음 4장 18~19절을 본문으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라는 설교를 통해 시대를 향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설교하는 김규열 목사(인천제일감리교회)
김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의 긴급성을 강조하며 “복음은 미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생사의 문제”라고 단언했다. 그는 “어떤 사람에게는 시간이 있지만, 어떤 영혼에게는 단 1초의 기회도 없다”며 실제 심방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전하고, “복음은 마지막 순간 붙잡아야 할 생명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복음의 본질을 설명하며 “성경이 말하는 가난은 단순한 물질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야 할 풍성함이 사라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영적 가난, 질병, 억눌림, 포로된 삶은 모두 복음이 부재한 결과이며, “욕망과 습관, 우울과 불안에 묶인 현대인의 삶은 결코 자유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대표회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
특히 김 목사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며 “이 나라가 다시 살기 위해서는 가장 복음적인 방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903년 원산과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난 회개운동을 언급하며 “그 회개가 민족을 바꾸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지금도 동일한 회개의 역사가 없이는 미래도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또한 “호세아 6장 1절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살 길이 열린다”며 “정치, 경제, 교육, 교회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목사는 대한민국의 역사 역시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음을 강조했다. “해방 이후 광야와 같은 시간을 지나며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인도하셨고, 먹이시고 살리셨다”며 “대한민국은 제사장 나라, 선교의 나라로 쓰임받기 위해 세워진 나라”라고 밝혔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그는 “이제 한국교회는 다시 기도로 돌아가야 한다”며 “새벽기도와 철야기도가 살아나고, 성도들이 나라를 붙잡고 기도할 때 다시 소망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음으로 돌아가고 회개로 시작할 때 이 땅에 회복과 치유가 임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축도하는 김규열 목사(인천제일감리교회)
이날 미스바기도회는 말씀과 기도 속에 참석자들의 뜨거운 회개와 간구로 이어졌으며, 나라와 민족,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절박한 기도의 자리로 이어졌다.
미스바기도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순복음산곡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선교 헌금 지원과 함께 다음세대를 세우는 영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관계자는 “회원들의 기도와 헌신이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는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바기도운동본부는 하계수련회와 찬양단 모집 등을 통해 사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