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불길로 한국 교회를 깨우다... ‘목회자훈련학교’ 엘림기도원에서 개강 예배 드려
종교 · 곽영민 · 입력
[코리아인사이트=인천] 어제 3월 6일,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124에 위치한 엘림기도원(원장: 이주희 목사)에서 한국 교회의 영적 회복과 목회자 자질 향상을 위한 ‘목회자훈련학교 설립 및 개강 예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세속화와 영적 침체에 빠진 한국 교회를 바로 세우고,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도록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소명 강조
이날 설교를 맡은 홍성호 목사는 이사야 43장 1절과 7절, 요한복음 15장 8절을 본문으로 ‘인생의 목적과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8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27세의 청년과 같은 열정으로 강단에 선 홍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지명하여 부르신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자살 결심을 되돌렸던 이사야 43장 7절 말씀을 간증하며, "먹고 자는 모든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구체적인 방법은 열매를 많이 맺는 것(요한복음 15:8)"이라며, 목회자들이 먼저 말씀으로 돌아가 성경 100독 훈련과 24시간 말씀·기도 훈련에 매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각계 인사들의 격려와 권면... “목회자가 먼저 회개하고 바로 서야”
예배의 문을 연 곽영민 목사(등불교회) 대표기도를 통해 "세상 물욕과 정욕을 뒤로하고 주님 앞에 온전히 바로 서서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축사를 전한 이웃음 목사는 "한국 교회의 영적 낭만 시대가 끝나가고 행함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는 우려가 크다"며, "목회자가 먼저 회개하고 종귀한 일을 계획하며,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웃음'과 함께 기쁘게 사역하자"고 전했다.
김병곤 목사(아가페오교회)는 축사하기를, 최현섭 목사가 자신의 후배라고 밝히며, 예배에 오기 전 기도하던 중 "내 모습 그대로, 이 차림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평소와는 다른 다소 험악하거나 남루해 보일 수 있는 복장으로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서 한 목사가 노숙자 차림으로 자신의 부임지에 미리 가서 교인들의 반응을 살폈던 일화를 인용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외모나 헌물이 아닌 중심(마음)을 보시는 분임을 강조하며, 대형 교회만을 쫓는 세태를 경계하고 주님 뜻대로 목회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박종식 목사(중부권 은목교회)는 디모데후서 2장 15절을 인용하여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권면했다. 그는 사상과 생각의 바름이 말과 행동의 바름으로 이어진다며 바른 목회 철학을 강조했다.
92세의 최고령으로 참석한 이영희 목사는 격려사에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때 받았던 찬양의 감동"을 회상하며,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 한국 교회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영성 훈련의 요람... “24시간 말씀과 기도의 불길”
신정자 목사(상담신학장) 목회자의 간증도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12시간 집중 기도와 환상을 통해 받은 '신부 단장'의 사명을 언급하며, "말씀으로 주님의 음성을 듣고 확신을 갖는 알곡 성도와 종들을 길러내야 한다"고 전해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이어 강순정목사(참빛교회)는 "목회자들이 십자가 앞에서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한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마지막으로 최현섭 목사(대표 이사장)의 광고와 홍성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에 설립된 목회자훈련학교는 앞으로 24시간 말씀, 기도, 찬양, 교제가 이어지는 실전적인 영성 훈련을 통해 인류를 살리는 대한민국 목회자들을 배출하는 핵심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순서자들은 다음과 같다. 사회에 학교장겸 이사장 조광빈 목사가, 대표기도에 등불교회 곽영민 목사가, 특송에 이미령 찬양선교사가, 설교와 헌금기도와 축도에 서울신학교 성경학장 홍성호 목사가, 헌금특송에 김보미찬양선교사가, 축사에 이웃음목사 아가페오교회 김병곤 목사가, 권면에 중부권 은목교회 박종식 목사와 상담신학장 신정자 목사와 참빛교회 강순정 목사가, 격려사에 최고명예총재 유용이 목사가, 광고에 대표이사장 최현섭 목사가 각각 맡았다.
예배를 마친 후 엘림기도원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식사와 다과를 나무며 저녁 애찬을 나누었다. 개강 및 특강은 4월 3일(금) 오후2시에 가질 예정이다.
- 부제목 4_ALTools_AIUpscaler.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