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인천교총 회장에 윤홍기 후보 당선... "행복한 학교현장 실천할 것“
교육 · 가용섭 · 입력

[코리아인사이트=인천]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인천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2025년 12월 23일 개최된 제60회 대의원회에서 윤홍기 후보가 제17대 인천교총 회장으로 당선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10월 31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윤 당선인은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대의원들의 과반 찬성을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현장 전문가' 윤홍기 당선인, 교권 보호와 교육 본질 회복 강조
현재 인천부평북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윤홍기 당선인은 제16대 인천교총 부회장 및 교육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교육 현장 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행복한 학교현장, 실천하는 인천교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교권 침해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교권 수호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약
윤 당선인은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교권 보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교권 보호 변호사 지정 및 지역청별 연차적 확대.
• 민원 발생 시 학교 방문 상담 및 소송 대리 지원.
• 교사 악성 민원 지원 'One-Stop' 창구 운영.
• 지회별 순회 연수를 통한 교권 보호 역량 강화.
또한, 인천교총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회원 1만 시대 회복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New 인천교총 활성화위원회' 신설, 2030 교원 동아리 및 4050 혁신위원회 지원, 부장 교사 워크숍을 통한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약속했다.
정책 협의 및 근무 여건 개선
윤 당선인은 정책적인 면에서도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늘봄 및 돌봄 교실의 학교 분리 운영 방안 마련, 비본질적인 교원 행정 업무의 이관 추진, 그리고 유치원·보건·영양·특수교사의 근무 여건 고충 해소 등이 주요 정책 공약에 포함되었다. 그는 인사제도 개정 시 교총의 의견을 강력히 반영하도록 요구하고, 학교 자율권 보장을 위한 정책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 내 인천교총 발전 위해 소임 다할 것"
윤홍기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공정한 선거를 위해 애쓴 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하며, 교권이 확립되고 행복한 학교 현장을 실천하는 인천교총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의 임기는 2028년 12월 23일까지이다.
[기자 시선] 인천교총의 회장은 학교라는 거친 바다에서 교사들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돕는 '방파제'이자 '등대'와 같다. 윤홍기 당선인은 강력한 법적 지원과 정책 제안이라는 방파제로 교권을 보호하고, 조직 활성화와 행정 업무 경감이라는 등불을 밝혀 교사들이 교육이라는 본연의 길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