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리스찬포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 성령의 영적 계승으로 한국교회 회복해야”
종교 · 곽영민 · 입력
윤보환 감독: ‘어제, 오늘, 그리고 비전의 사랑’ 주제로 성령 운동과 영적 전수 강조
[코리아인사이트=인천] 한국크리스찬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2025년 12월 22일, 윤보환 감독(영광교회)을 강사로 초청하여 제191차 포럼 및 예배를 거행했다. 이번 포럼은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배하며, 나라와 민족, 경제 회복 및 북한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성령 충만한 예배와 간절한 중보기도
예배는 정진찬 장로의 사회, 박홍준 장로의 기도, 여성선교회중부연합회합창단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정치, 경제, 국방 등 모든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따르고, 분열과 갈등이 화해와 회복으로 바뀌기를 기도했다. 특히 전쟁의 비극 재발 방지와 위정자들의 지혜로운 국정 운영,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이 외면당하지 않는 공의로운 사회를 위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또한 크리스찬포럼이 지역과 세계 복음화의 앞장서며 복음 통일의 날을 준비하는 중보의 자리가 되길 간구했다.
윤보환 감독 특강: “지성 너머의 영성,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라”
이날 ‘어제 오늘 그리고 비전의 사람’(잠29:18)이라는 제목으로 강단에 선 윤보환 감독은 성령의 역사와 영적 계승을 강하게 역설했다.
• 학위보다 소중한 성령의 음성: 윤 감독은 과거 미국과 독일에서의 유학 기회를 내려놓고 한국에 남아 기도에 전념했던 개인적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학문을 통한 깨달음도 중요하지만, 성령의 음성을 직접 듣고 능력의 역사를 체험하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라며, 성령의 지시하심을 받기 위해 산기도와 금식으로 끊임없이 정진해온 삶을 증거했다.
• 영적 계승의 사명: 윤 감독은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는 말씀을 인용하며, 과거 선배 목회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영성이 다음 세대와 젊은 목회자들에게 전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부교역자들과 자녀들에게 기도의 훈련(철야, 금식)을 혹독하게 시키는 이유가 인생의 고난을 이길 영적 힘을 길러주기 위함임을 설명했다.
•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과 기도: “안 되는 것이 없도록 기도해야하는 것”이라며, 병 치유와 문제 해결을 위해 성전에서 끝까지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그는 인본주의적인 설교나 문화에 치중하는 현대 교회의 경향을 경계하며, 다시금 무릎으로 사는 신앙의 야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실천적 신앙: 성전 건축과 십일조의 축복
윤 감독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성전 건축을 주저하는 세태를 비판하며, 가난했던 시절에도 집을 바쳐 헌신했던 선배들의 믿음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록펠러’를 능가하는 십일조의 인물이 한국교회에서 나오길 기도하고 있다며, 성도들이 경제적 축복을 받아 선교와 구제에 크게 쓰임받는 것이 목회자의 진정한 기쁨임을 강조했다.
향후 계획 및 특별 프로젝트
이규학 감독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성령에 대한 갈급함을 강조하며, 최근 약화된 한국교회의 영적 흐름을 다시 세우기 위해 부흥사들의 영성 계보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무 최호규 장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일정을 공지했다:
• 제192차 포럼: 2026년 1월 19일(월) 오전 10시 30분, 세계적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
• 200회 기념행사: 2026년 8월 예정. 학술 모임 및 기도원 영성 집회 계획.
• 이승만 전 대통령 전집 발간: 대한민국의 건국 과정을 알리고 국가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전집 발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성도들의 후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예배는 황관하 목사의 축도와 김계순 장로의 식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받은 영적 도전을 가정과 교회에서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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