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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6-1차 임시총회 개최 ‘신본주의 수호’ 결의… 정관 개정안 및 주요 안건 통과

종교 · 김영애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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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12월 15일(월)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제36-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신본주의(神本主義) 수호를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6-1차 임시총회 개최 ‘신본주의 수호’ 결의… 정관 개정안 및 주요 안건 통과

▲임시총회인도하는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날 임시총회는 전체 대의원 281명 가운데 참석 124명, 위임 81명 등 총 205명이 참여해, 성수 요건인 과반수(141명)를 충족한 가운데 개회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6-1차 임시총회 개최 ‘신본주의 수호’ 결의… 정관 개정안 및 주요 안건 통과
▲개회예배 인도하는 명예회장 박승주 목사​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임시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명예회장 박승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예배는 사도신경 고백과 함께 진행됐으며, 공동회장 서기원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과 거룩한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주께서 붙들어 주시고, 분열의 영을 물리쳐 사랑과 진리 안에서 참된 연합을 이루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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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하는 공동회장 서기원 목사​

 

이어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가 시편 25편 12~15절을 봉독했으며,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엄 목사는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네 가지 복을 제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6-1차 임시총회 개최 ‘신본주의 수호’ 결의… 정관 개정안 및 주요 안건 통과
▲성경봉독하는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

 

엄 목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이시며, 한국교회 안에 스며든 혼합주의적 사고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영혼의 평안과 자손의 축복, 그리고 악의 그물로부터의 보호하심이 주어진다”고 설파했다. 특히 그는 WCC 등으로 대표되는 혼합주의와 적당주의 신앙을 경계하며, 구별된 신앙과 삶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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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광고 시간에는 비서실장 이의현 목사가 한국교회밤 행사가 12월 16일 오후 5시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제1년 하례회는 2026년 1월 12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임을 알렸다. 예배는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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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하는 비서실장 이의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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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정관 개정 및 실행위원회 안건 처리

예배 후 총회는 회무에 돌입해 전회 회의록 채택과 경과 보고를 진행했으며, 정관 개정안과 실행위원회 제출 안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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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점명하는 서기 이용운 목사​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대표회장 임기를 1년 단임으로 하되 1회에 한해 연임 가능, 총 3회로 제한하는 안 ▲사무총장 직책 삭제에 따른 관련 조항 정비 ▲정관 및 운영세칙 개정 시 무기명 투표 실시와 참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요건으로 하는 개정안 등이 다뤄졌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정안이 통과됐다.

또한 실행위원회 안건으로는 공인회계사 감사 선임 문제와 인사위원회 구조 개편이 상정됐다. 총회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감사와 관련해 공인회계사 1명 추가 선임 권한을 대표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으며, 임원 인사 시 대표회장 단독 결정이 아닌 증경회장과 명예회장들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하도록 인사위원회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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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교단 인사​

 

“신본주의로 난관 극복하는 연합기관 될 것”

총회 폐회에 앞서 대표회장단은 “한기총은 어려운 시기마다 신본주의 신앙으로 난관을 극복해 온 연합기관”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대변하며 교계로부터 박수와 응원을 받는 단체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36-1차 임시총회는 증경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폐회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6-1차 임시총회 개최 ‘신본주의 수호’ 결의… 정관 개정안 및 주요 안건 통과
▲폐회기도하는 증경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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