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짜장면 봉사…
사회 · 가용섭 · 입력
홍옥봉사단 홍영옥 회장, 인천광역시장상 ‘자원봉사자왕’ 인증패 수상
[코리아인사이트] 인천 중구와 서구 지역에서 20여 년 동안 주 3회 이상 노인들에게 짜장면 무료 급식을 이어온 홍옥봉사단 홍영옥 회장(76)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홍 회장은 12월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자원봉사자왕 인증패’를 받으며 지역사회가 인정한 봉사자의 자리로 올랐다.

▲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자왕 인증패받은후 기념촬영
홍영옥 회장은 20여 년 동안 단 하루도 쉽지 않은 일정을 자비로 감당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 꾸준히 짜장면 봉사를 진행해 왔다.
고령의 나이에도 멈추지 않는 그의 헌신은 지역사회에서 이미 ‘따뜻한 손길’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인천시는 “오랜 세월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전해왔다”며 올해의 자원봉사자왕 인증패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영옥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저에게도 돈은 귀하지만, 작은 나눔이라도 베풀 수 있다는 사실이 더 큰 행복입니다”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계속해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홍 회장은 현재 사단법인 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의 여러 단체 행사에서도 봉사단원을 이끌고 직접 짜장면 급식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어머니 같은 봉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홍옥봉사단 단원들은 “홍영옥 회장님의 수상은 당연한 결과이며, 힘든 이웃에게 늘 밝은 미소를 건네는 회장님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소식은 많은 시민에게도 큰 위로와 감동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아 칭찬을 전했다.

▲ 사단법인 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 임원들의 축하 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