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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메세나협회, 청년예술가 창작공간 ‘청년예술둥지’ 공식 출범

문화 · 가용섭 · 입력

청년예술가 2명 선발… 창작지원·기업 매칭 통해 인천형 메세나 모델 본격화

인천메세나협회, 청년예술가 창작공간 ‘청년예술둥지’ 공식 출범
▲ 인천 청년예술가 창작스튜디오 오픈식에서 봄날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대표(하단 맨 오른쪽)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리아인사이트] 인천메세나협회(대표 이상연)는 12월 7일, 인천 중구 봄날 갤러리&아트스페이스에서 청년예술가 창작공간 ‘청년예술둥지’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는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회의 첫 번째 중점 사업으로, 향후 기업과 예술가를 연결하는 인천형 메세나 모델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협회는 지난 11월 SNS 공고를 통해 청년예술가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원서·자기소개서·작품 역량 등을 바탕으로 자문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청년예술둥지’ 공간을 창작 스튜디오로 활용하며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협회가 추진하는 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아트 콜라보·문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 기회로 연결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명운 전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인천메세나협회의 첫 청년예술가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천형 메세나 모델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예술가들은 “협회의 빠른 실행력과 세심한 소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천 청년예술가들에게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봄날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대표는 “청년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협회의 핵심 목표”라며 “예술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메세나 생태계를 구축해 인천을 창의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서는 지역 기업 두 곳이 선정 예술가에게 **‘깜짝 장학금’**을 전달하는 미담도 이어졌다. 기업의 자발적 참여는 협회가 지향하는 ‘기업–예술가 매칭’ 모델이 이미 지역 내에서 긍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2023년 10월 출범한 인천메세나협회는 지역 기업·기관·개인이 함께하는 민간 문화예술 후원 플랫폼으로, ▲청년예술가 지원 ▲기업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기획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청년예술둥지’ 출범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 지원과 기업-예술 협력 기반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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