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언론인포럼, 정기 월례회 개최... "기도하지 않고 행한 대가" 영적 분별력 강조
종교 · 곽영민 · 입력
새해에는 믿음으로 결단,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하나님께 물으며 기도와 말씀으로 다시 시작해야
그 답은 오직 하나, "하나님께 묻고 그 뜻을 알아서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것"
[코리아인사이트=인천] 한국기독언론인포럼(대표회장 한창환 목사)이 2025년 11월 29일 오후에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혼탁한 시대 속에서 기독 언론인의 사명과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회는 1부 예배와 2부 월례회로 진행되었으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이 바른 신앙과 성경적 가치에 의해 서도록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찬양하며, 논의되는 모든 담론과 정책 제안이 사람의 지혜가 아닌 성령의 조명으로 이루어지기를 간구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다음 세대가 세워지며 복음의 능력이 사회 속에서 드러나는 열매가 있기를 소망했다.

▲ 인사: 대표회장 한창환 목사(기독교방송, 한국환경방송 발행인)
이날 말씀은 상임회장 유영덕 목사가 전했으며, 제목은 "기도하지 않고 행한 대가"였다. 유 목사는 수9:14~15절 말씀을 중심으로, 인간은 내일을 모르는 안개 인생이며(약4:14절 인용), 순풍이 불 때뿐만 아니라 거센 풍랑이 몰아칠 때도 있기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인생의 모든 문제를 물어보고 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기브온 사람들의 속임수에 넘어간 사례를 통해 기도하지 않고 행동했을 때의 대가를 설명했다. 아이성 정복 후 군사적 능력과 판단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그들은 영적인 분별 능을 잃어버렸다.
성경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가나안 족속과는 어떤 화친도 맺지 말라는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신7:2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방인처럼 보이는 기브온 족속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마땅히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할 의무를 잊었다. 성경은 "여호와께 결단코 묻지 아니하고" (수9:14절 인용)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묻지 않는 것은 곧 죄라고 지적했다.

▲ 설교: 상임회장 유영덕 목사(기독교방송 대표)
유 목사는 하나님께 묻지 않는 것은 영적인 교만이며 모든 문제의 근원이 된다고 설파했다. 그 결과, 여호수아와 족장들은 돌이킬 수 없는 조약을 맺고 맹세했다 (수9:15절 인용).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했기 때문에, 나중에 속임수였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조약은 파기할 수 없었고, 이는 훗날 사울 왕 시대까지 이스라엘에 큰 문제가 되었다.
유 목사는 우리 삶에도 마찬가지라며, "기도 없이 내리는 찰나의 결정, 영적인 분별력 없이 맺는 세상과의 불필요한 약속들이 얼마나 큰 짐을 지게 하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급할수록 또 상황이 복잡할수록 너무 쉬워 보일수록 더욱더 무릎 꿇고 주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명하고 안전한 길"이라고 역설하며, 여호수아의 실패는 하나님께 묻는 것이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고 강조했다.

▲ 축도: 지도고문 이흥선 목사(기독교TV, 기독TV 발행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 형통"이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옳은 길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의 길은 안전하게 보여도 멸망의 길이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면 틀릴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유 목사는 2026년 새해에는 믿음으로 결단하고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하나님께 물으며 기도와 말씀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권면하면서, 그 답은 오직 하나, "하나님께 묻고 그 뜻을 알아서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 사회: 총괄본부장 곽영민 대표(코리아인사이트, 에녹부흥타임즈 발행인)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행정 사항도 논의되었다. 11월 월례회는 원래 4시에 계획되었으나 갑자기 6시로 변경되어 절반 이상이 참석하지 못했다.
다음달 12월 정기 모임은 생략되고, 대신 12월 2일에 에녹부흥타임즈 및 코리아인사이트(발행인: 곽영민 목사)에서 주최하는 '송년 사랑에 나눔 문화축제'로 대체하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포럼의 대표회장이 감기가 심하게 걸려 예배 중에도 기침을 하는 등 힘들어하는 상황이 보고되었으며, 건강 유념과 기도를 당부했다. 만약 대표회장이 12월 2일 행사에 참석하기 힘들 경우, 지도고문 이흥선 목사가 대신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 기도: 사무국장 안종욱 대표(아시아기독교방송 발행인)

▲ 2부 월례회 기도: 서기 오형국 대표(크리스천뉴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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