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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날, 한국전 참전국 후손들 한자리에… “오늘의 자유, 그들의 희생 덕분입니다”

사회 · 권태섭 · 입력

국방부컨벤션서 열린 ‘유엔데이 2025’ 기념행사, 자유와 평화를 위한 희생 되새겨

 

[서울=월드인사이트] 2025년 10월 24일 ‘유엔의 날’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국 후손들을 초청한 특별 행사가 서울 용산 국방부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 회장 김진영 예비역 대장)가 주최했으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다.

 

행사는 KAFSP 정성길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이어 김진영 회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오늘의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은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재향군인회 최종일 사무총장도 축사를 통해 “자유 수호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후대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의 날, 한국전 참전국 후손들 한자리에… “오늘의 자유, 그들의 희생 덕분입니다”
 

제1부 ‘미래의 목소리’ 세션에서는 김남희 HSS 교수부장의 사회와 John Park HSS교사의 통역으로 (사)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부회장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유엔의 날’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터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 한국전 참전국의 후손 유학생들이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각국 참전용사들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며 “오늘의 자유는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며, 한국의 발전을 보며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제2부에서는 서울대 성악과 OB중창단의 중창 공연과 K-POP 가수 MAYLIN의 무대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함께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유엔의 날을 기념했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만찬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50여 명의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책을 나누며 우의를 다졌다. 서울대 OB중창단의 앵콜곡 ‘거룩한 성’이 울려 퍼질 때,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찬양으로 감동적인 피날레를 맞았다.

 

이번 ‘유엔데이 2025’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국과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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