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 전 대사, 입국 환영 속 일정 줄줄이 거부당해, 그러나 짧은 일정 속 애국 시민단체와 연대
사회 · 곽영민 · 입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면회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
짧은 방한 기간 동안 애국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

▲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는모습
2025년 7월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는 모스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를 환영하는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뜨거운 환영 분위기와 달리, 그의 방한 일정은 줄줄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모스탄 전 대사는 애초 서울시 주관 행사, 헌정회관(회장 정대철) 특강,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 강연 등을 계획했으나, 모두 취소되거나 장소 제공이 거부되었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모임 장소가 제공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일정을 전면 재조정했다. 서울대 강연은 15일(월) 저녁 7시,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노상 집회 형식으로 대체되며,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의 방해 시위가 예고된 상태다. 헌정회관 강연은 장소와 출입 자체가 불허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3시, 자유헌정포럼 사무실에서 민경욱 전 의원과 함께 강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공식, 비공식 일정도 빠듯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공식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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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목) 오후 2시: 은평제일교회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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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금) 저녁 7시: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서울역까지의 ‘국민저항 시가행진’에 참여,
저녁 9시 30분경: 서울역 인근에서 연설 예정
한편 모스탄 전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면회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현재 정부 당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7월 19일 출국할 예정으로, 짧은 방한 기간 동안 애국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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