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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대한민국 수호 123명 기독교인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헌재앞에서 릴레이 삭발식 거행

사회 · 김영애 · 입력

삭발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자르는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곧 생명을 내놓겠다는 결단이며,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마지막 각오다​

3/11~14, 매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삭발식 거행

 

거대 야당의 불법 탄핵에 국민들의 분노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릴레이 삭발투혼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윤석열 대통령 수호에 나선다. 국가의 위기 앞에 기독교인들이 앞장서 '견위치명(見危致命)'의 자세를 실천하는 것인데, 국민들의 지지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상보)대한민국 수호 123명 기독교인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헌재앞에서 릴레이 삭발식 거행
▲지난 8일 의정부역앞에서 대통령탄핵반대를위해 세이브코리아와 국민의힘 경기북부지역평회원연대가 함께한 자리에서 설교와 눈물의 호소를한 박원영 목사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와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는 오늘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헌법재판소 앞에서 매일 33명씩 총 123명의 삭발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치권에서는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다루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부가 수일 내에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재판관들의 진보적 성향과 일련의 행적에 대한 결코 가볍지 않음에, 그 결과를 장담할 수 없기에 막판까지 윤석열 대통령 수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다.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원영 목사는 "애국 국민들의 노력으로 윤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되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내기는 했지만, 아직 긴장을 놓기는 이르다"며 "지금 헌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자칫 헌재가 그릇된 판단이라도 한다면 대한민국은 그대로 끝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윤 대통령 개인을 지키고자 모인게 아니다.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어났다"며 "이 일에 기독교인이 앞장서고자 한다. 1919년 삼일운동의 선두에 섰던 기독교인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아 다시 한 번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겠다"고 선포했다.

 

박 목사는 "애초 목표한 123명은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12월 3일을 의미하며, 윤 대통령의 선택을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했다"며 "계엄령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통치 권한으로 이는 절대 불법이 아니다. 오히려 계엄령은 계몽령이 되어 국가의 잠재된 비리를 들춰내고, 국민들의 잠자던 정의를 일깨웠다"고 강조했다.

 

주최측은 현재 삭발에 참여할 기독교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목회자 외에도 일반 평신도도 참여 가능하며, 전국 어디에서든 함께할 수 있다.

 

첫날인 11일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뿐 아니라 부산, 경남 등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이 삭발을 위해 헌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중에는 여성 목회자도 참여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끝으로 박원영 목사는 "삭발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자르는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곧 생명을 내놓겠다는 결단이며,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마지막 각오다"라며,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다. 마치 성경에서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에스더 4:16) 결단했듯, 기독교인들은 두려움 없이 정의를 실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머리는 깎으면 다시 자랄 수 있지만, 자유민주주의가 잘려나가면 결코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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