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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학생들의 시국선언!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탄핵 반대 시위

사회 · 김영애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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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ㆍ인하대 학생들"... 한목소리로 탄핵 반대 외쳐

"탄핵 반대, 자유민주주의 수호"... 학생들의 강경 발언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 청년들의 결의

지난 3월 7일 오후 3시,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대통령 탄핵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학생들의 시국선언 흐름 속에서, 인천 지역 대학생들도 이에 동참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인천대학교 A 학생은 "오늘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인천대와 인하대 학생들이 함께 탄핵 반대 시위를 펼친다는 사실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집니다"라며 집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처음에는 ‘구속 취소’ 피켓도 준비했지만, 구속이 취소됨에 따라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모였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하대학교 백승현 학생은 개회사에서 “인하대는 인천대와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인천이 가지는 의미와 대학생·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1950년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을 구한 전환점이었습니다. 당시, 북한군의 불법 남침으로 대한민국은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으나,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뒤집고 자유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신념과 조국을 향한 애국심으로 싸웠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며, 수많은 젊은이들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라고 역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백승현 학생은 이어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언론과 정치권은 국민들을 속이기 위해 거짓 선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가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고, 그 증거는 바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인하대와 인천대가 그 선봉에 서겠습니다. 오늘, 2025년 3월 7일 오후 3시, 우리는 이곳 인천에서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펼칠 것입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나아가겠습니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천대학교 A 학생은 “2025년 1월 15일, 야당과 반국가 세력은 대통령 탄핵을 위해 기획 공작과 국가기관을 동원하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비상조치를 선포하며,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헌정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하려는 세력과 맞서기 위한 비상조치였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그러나 야당은 이를 빌미로 대통령을 내란의 주범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탄핵 반대 시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야당은 국무위원 탄핵, 한미일 외교 방해, 원전 정책 왜곡,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을 악용하며 국정 운영을 마비시키려 했습니다. 심지어 취임 전부터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경제와 안보, 외교 모든 분야에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수빈 학생은 “그들만의 이익을 위해 2030 세대, 특히 청년들의 미래를 희생시키고 있습니다. 청년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방해하는 정책을 펼치며, 국가의 미래를 저해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 아닌 특정 세력을 위한 행동입니다”라고 강조했다.  

 

A 학생은 이어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가 안보와 국익을 해치는 세력이야말로 내란의 주범이며, 그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반국가 세력에 맞서 싸워야 하며, 국가를 보호하는 일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이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습니다. 강력한 국방력과 경제 안정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 필요합니다”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A 학생은 “우리의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 20~30대 청년들이 깨어나야 합니다. 정치적 무관심을 버리고,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탄핵 사태의 본질과 부정선거 문제를 연구하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해야 합니다”라고 결의하며, 시위의 목적과 청년들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오늘 들고 나온 피켓 중 ‘대통령님을 석방하라’는 문구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법과 정의의 원칙을 믿고 싸우고 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가 살아갈 이 나라를 끝까지 지킬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자유대한민국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다짐이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으며, "대통령님을 석방하라"는 구호가 필요 없어진 점을 언급하며 이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계기로 인천 지역 대학생들의 탄핵 반대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강한 결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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