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문화의 도시 LA 방문, 민간기업 간담회 및 K-콘텐츠 활성화 투자유치 이끌어내
경제 · 곽영민 · 입력
유정복 인천시장 문화의 도시 LA 방문 …
교민기업 간담회 및 K-콘텐츠 활성화 투자유치 이끌어내
LA지역 한인 기업인들과 인천시의 교민 대상사업 소개 및 간담회 개최
LA 소재 영상 미디어 및 재무 투자의향서 접수, 케이-콘 랜드 조성 첫발
유정복 인천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이후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한인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 유치 및 K-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Stargate Studio 샘 니콜슨 최고경영자와 함께(사진=인천광역시)
1월 23일(현지시간), 유 시장은 미국의 통상압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LA 한인 경제인들과 만나 무역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교민들을 위로하고, 인천시에 유치한 재외동포청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세계 한인 무역단지’ 및 ‘글로벌 한인타운(3단계)’ 사업을 소개했다. 이에 교민들은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참여 의향을 표명했다.

▲ The Jim Henson Company 짐 헨슨 최고경영자와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월드옥타(World-OKTA) 이영중 이사장은 인천의 사업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10월 인천에서 개최될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유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Ametrust Investment 스탠리 리 CEO에게 투자 의향서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
이어 유 시장은 LA에서 K-콘텐츠 산업 관련 투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는 할리우드 영상·미디어 기업 및 투자자들과 투자의향서(LOI) 전달식을 주재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을 집적하고, 글로벌 콘텐츠 생산·수출 허브인 ‘케이-콘 랜드(K-Con Land)’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코트라(KOTRA) LA 무역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MBS 그룹, Stargate Studio, Jim Henson Company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이 참석했다.

▲ Stargate Studio 샘 니콜슨 최고경영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MBS 그룹(The MBS Group)은 세계적인 스튜디오 개발·운영 기업으로, 콘텐츠 제작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의 콘텐츠 산업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IFEZ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
Stargate Studio는 특수촬영 및 가상 제작(Virtual Production) 선도 기업으로, 한국의 특수효과 시장 진출 의향을 밝혔다.
Jim Henson Company는 ‘세서미 스트리트’와 ‘머펫 쇼’ 등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로, 인천에서의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 The Jim Henson Company 짐 헨슨 최고경영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이 외에도 글로벌 금융투자사 Ametrust는 인천 내 문화산업 프로젝트 및 강화 남단 개발 등에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 Ametrust는 향후 투자 대상을 선정해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반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인천의 K-콘텐츠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K-콘텐츠 산업의 생산과 소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Ametrust Investment 스탠리 리 CEO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트라 LA무역관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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