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총, 유네스코 교육 국제포럼 강력 규탄 집회 열어
사회 · 김영애 · 입력
"우리 아이들 미래를 위협하는 성혁명 교육 절대 반대"
1,000여 명 모인 집회에서 강력한 메시지 전달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 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가 지난 12월 2일, 수원 컨벤션센터4거리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한 ‘유네스코 교육 국제포럼’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약 1,000여 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 수기총은 “우리 아이를 망치는 성혁명 교육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호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유네스코 교육 국제포럼, 무엇이 문제인가?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네스코가 제안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포괄적 성교육(CSE)을 논의하며 국제적 교육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기총과 학부모 단체들은 유네스코의 교육 내용이 성혁명적인 이념을 담고 있어 국내 교육 체계와 헌법적 가치에 어긋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기총은 특히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표된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SDGs 목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SDGs 목표 3번(건강과 웰빙)과 4번(양질의 교육), 5번(성평등), 10번(불평등 완화)에 담긴 내용이 동성애, 성전환, 조기 성애화를 정당화하며, 전통적 가정 가치를 약화시킨다고 비판했다.

▲주요셉 목사(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공동대표)
“유네스코 교육은 헌법과 교육기본법 위반”
수기총은 또한 이번 포럼이 2022년 개정교육과정의 원칙을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작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유네스코가 제안한 섹슈얼리티와 젠더 중심 교육 내용을 삭제하고, 성적 자기결정권의 범위를 제한적으로 명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포럼은 이러한 교육부의 개정 방향과 배치된다는 것이 수기총의 입장이다.

▲신상철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수기총은 성명서를 통해 “유네스코 교육은 전체주의적 신사회주의 이념을 추구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법과 교육기본법을 위반한다”며 “동성애, 성전환, 조기성애화를 조장하는 교육을 국민 혈세로 확대하려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교육당국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수기총은 이번 포럼을 주최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포럼 중단과 국민 사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정부가 유네스코에서 즉각 탈퇴하고, 성혁명 교육 세력을 공교육에서 배제할 것을 촉구했다.

▲탁인경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동대표)
수기총은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교육 도입 반대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유네스코 교육이 국내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국민의 힘을 모아 저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교육의 국제적 표준과 국내 고유의 가치 사이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대표적 사례로, 교육계와 사회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강헌식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대표회장)

▲이승준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육진경 대표(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조영길 변호사(복음법률가회 운영위원장)

▲박지영(성혁명교육반대학부모기도운동연합 운영위원)

▲현숙경 교수(침신대)의 영상발언

▲한효관 대표(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박미숙(FIRSTKorea시민연대 대외협력국장)

▲김은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인천지부대표)

▲최광희 목사(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

▲조우경 대표(다음세대를위한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

▲소윤정 교수(아신대)

▲이영미(퍼스트코리아시민연대 교육국장)

▲선교색소폰앙상블 '레이토르게오'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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