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안에서의 참된 연합과 다음 세대 부활을 꿈꾸는 ‘청청워십’
미션 · 곽영민 · 입력
[코리아인사이트=인천] 2026년 4월 12일, 인천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 열린 제7회 청청워십에서 뉴라이프교회 박진웅 목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주제로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박 목사는 이번 예배를 통해 교회의 참된 연합과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인간의 수단이 아닌 ‘예수 사랑’으로 이루는 연합
박진웅 목사는 현장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연합’이라고 지적하며, 많은 사람이 숫자나 돈, 영향력을 얻기 위해 연합을 시도하기 때문에 실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참된 연합은 사람이 생각하는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얻으려고 할 때, 그리고 같은 사랑의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쫓는 예배자들이 영계를 바꾸고 있음을 역설했다.
‘보훈자(報恩者)’인가, ‘배은자(背恩者)’인가: 은혜에 대한 태도
이날 설교의 핵심은 은혜를 대하는 두 부류의 사람, 즉 ‘보훈자’와 ‘배은자’의 구분이었다. 박 목사는 성경 속 인물들을 예로 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배은자: 가인, 가룟 유다처럼 예수님을 이용하는 자이며, 자신의 유익과 합리적인 판단을 우선시한다.
보훈자: 아벨, 베드로, 바울, 그리고 향유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예수님께 이용당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자이다.
그는 “예수님께 이용당하는 인생만큼 가치 있는 인생은 없다”며, 부활의 주님을 만난 500여 명의 형제 중 끝까지 순종하여 마가다락방에 모인 120명처럼 은혜에 동참하는 ‘보훈자’의 삶을 살 것을 촉구했다.
우선순위의 회복: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박 목사는 마태복음 6장 31~34절을 인용하며,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구정동 나이트클럽 공간이 예배의 처소로 변화되었던 ‘시티워십’의 사례를 언급하며, “예배를 세우고자 하는 중심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사람과 공간, 모든 환경을 붙여주신다”는 간증을 전했다.
다음 세대와 ‘스쿨처치’를 향한 비전
이번 청청워십은 다음 세대와 캠퍼스 복음화에 대한 강력한 기도로 마무리되었다. 대표 성두현 목사와 참석자들은 ‘스쿨처치’가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도하며, 학교와 교회의 문이 열려 다음 세대가 살아나는 역사를 기대했다.
현재 청청워십과 연계된 사역으로는 여호와라파 힐링센터, 노량진 123 기도 플랫폼, 그리고 킹덤 매뉴얼 교수 양성 과정 등이 가동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무너져가는 한국 교회를 다시 세우고 다음 세대를 리더로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성 목사는 “우리는 죄 사함을 받은 은혜를 증거하는 증인들”이라며,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