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봉사단, 6.25 참전국 필리핀 방문… 민간외교 통한 K-한류봉사 실천
미션 · 김영애 · 입력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섬김의 정신 이어가
【인천=에녹부흥타임즈】 세계봉사단(단장 구재규)은 지난 2025년 4월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 3박 5일간, 6.25전쟁 참전국인 필리핀을 방문하여 민간 외교 사역과 보훈 감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역에는 국제 경험이 풍부한 봉사자 9명이 참여하며, 필리핀 내 국립묘지 헌화, 참전용사 지원, 코피노 아동 돌봄, 한글학교 교재 지원, 원주민 교회 섬김 등의 다양한 K-한류봉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구재규 단장은 “대한민국은 이제 받는 나라가 아니라 베푸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6.25 참전국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손길이 민간 외교의 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활동 내용
필리핀 국립묘지(보니파시오 지역) 헌화식: 6.25 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122명의 필리핀 장병들을 추모. 필리핀 군 협조 아래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
앙헬레스 코피노 아동센터 방문: LED 전자벽시계, 학용품, 위생용품, 쌀, 간식 등 전달 및 후원금 100만원 전달. 아이들과 교류하며 한글 및 성경 교육도 지원.

비유고 시온은혜교회(안티폴로 지역): 원주민 아동 250여 명에게 학용품과 식료품 전달, 기념식수 행사(망고·파파야·아보카도 등 8그루 심기).
올티가스 한마음제자교회 방문: 한글교재 및 후원금 100만원 전달. 주일예배 참석 및 지역 청년들과의 교제의 시간 마련.
문화교류 프로그램: 팍상한 폭포 탐방을 통해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며,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시간도 가짐.
총 650만 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이 지원되며, LED 벽시계, 수저세트, 칫솔치약세트, 라이온스 벨트, 교재, 학용품 등 600여 점의 생필품이 전달되었다.

“보훈은 민간의 손길로도 가능합니다”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참전국으로, 약 7천 명이 파병되어 122명이 전사했다. 세계봉사단은 이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은과 외교를 겸한 K-봉사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구 단장은 “진정한 자유는 희생을 기억하는 데서 비롯되며, 6.25 참전국에 대한 보훈은 국가만이 아닌 민간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30년 공부, 30년 사회활동, 30년 봉사”라는 인생철학 아래 NGO 활동과 사진작가로도 활약 중이다.

세계봉사단은 2015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국가보훈단체 예우 ▲해외민간외교 등 10대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가슴에 사랑을, 손길에 나눔을’이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
문의: 세계봉사단 구재규 단장 (010-53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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