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사이트

자유대한민국수호국제연대 공식 출범… “자유민주주의·헌법 질서 수호 및 국제 연대 강화”

곽영민 · 입력

영상 보기

교계·학계·시민단체 지도자 33인 발기인 참여… 서울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서 출범식 및 기념 세미나 개최

[서울=코리아인사이트]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질서 수호, 안보 및 경제 위기 극복을 표방하는 ‘자유대한민국수호국제연대’(IAFAK)가 공식 출범했다.

2026년 11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자유대한민국수호국제연대 출범식, 창립예배 및 기념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출범식에는 교계 목회자를 비롯해 학계 교수, 법조인, 전직 정부 고위 공직자, 시민단체 대표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국가적 위기 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목회자·학자·시민활동가 33인 결집… 3대 핵심 과제 제시

이날 행사의 경과보고 및 창립선언문 발표를 맡은 이주천 공동대표 겸 전략위원장은 조직의 설립 배경과 경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연대 단체는 종교, 학술, 시민운동 분야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목회자 10명, 교수·박사 10명, 시민단체 활동가 13명 등 총 33인의 발기인으로 구성되었다.

조직은 국내외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3대 핵심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선거 공정성 확보 및 제도 개선

국가 안보 및 국방 위기 극복

시장 경제 및 금융 체질 회복

또한, 한국이 지정학적으로 자유진영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음을 강조하며, 미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공산주의에 맞서는 아시아 및 세계 주요 우방국과의 국제적 연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축사에 나선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유 체제 수호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내 200여 개 주요 우파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하나로 결집하는 '대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분야별 전문가 기념 세미나… 안보·선거·경제 위기 진단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기념 세미나에서는 안보, 선거 공정성, 경제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안보·국방 분야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김태우 전 원장은 '사관학교 통합론' 정치권 논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육·해·공군 각 군의 고유한 전문성과 야전 지휘 역량이 전제되어야 비로소 유기적인 합동성(Joinness)이 발휘될 수 있음을 설명하며, 단순 통합 방식은 군의 전문성을 약화시키고 안보 태세를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의 실질적 결속력 유지와 강력한 안보 태세 확립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선거 공정성 및 성경적 공의 (권경희 메가포커스 대표)

권경희 대표는 민주주의의 핵심 전제인 선거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투표 절차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검증과 법치주의 준수를 요구하는 한편, 사회적 자정을 위한 성경적 공의 실현과 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경제 및 시장 질서 (조동근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조동근 명예교수는 반시장적 포퓰리즘 정책과 권위주의적 국정 운영, 친중 편향적 성향이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유로운 경쟁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하는 경제 시장 원리를 회복하는 것만이 국민적 번영을 지속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10대 강령 발표 및 향후 계획

자유대한민국수호국제연대는 출범 발표와 함께 '10대 행동 강령'을 제정·선언했다. 주요 강령에는 △건국 및 발전 정신 계승과 삼권분립·법치주의 준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객관적 규명 및 당일 투표·수개표 등 선거 제도 개선 촉구 △미·일·대만·필리핀 등 우방국과의 국제 정보 교류 및 연대 강화 △한미동맹 기반의 안보 확립 등이 포함되었다.

단체는 향후 전국적인 회원 모집과 지역 조직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해외 우방국들과의 교류를 정례화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제적 행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주요뉴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