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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어명선교 21주년 감사축제 및 기념예배(③)- 이태희 목사 "복음전도는 선택이 아닌 주님의 어명…한국교회 다시 사명을 회복해야“

곽영민 · 입력

이태희 목사 "복음전도는 선택이 아닌 주님의 어명…한국교회 다시 사명을 회복해야“

 

 

코리아인사이트 | 특별취재

 

어명선교 21주년 감사축제의 절정은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가 전한 말씀 시간이었다.

이날 이 목사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본문으로 '어명(御命)'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은 모든 성도와 교회가 반드시 순종해야 할 절대적인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설교는 단순히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수준을 넘어, 오늘날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사명을 돌아보고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강한 호소였다.

 

[특집] 어명선교 21주년 감사축제 및 기념예배(③)- 이태희 목사 "복음전도는 선택이 아닌 주님의 어명…한국교회 다시 사명을 회복해야“ 

▲3부 인도: 서개수 목사(주님교회, 백선선교노회장)

 

"어명이란 임금의 명령입니다"

이태희 목사는 먼저 '어명'이라는 단어의 의미부터 설명했다.

"옛날에는 황제의 명령을 황명이라고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임금의 명령을 어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세상에서도 임금의 명령은 절대적이었다"며 말을 이어갔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명령이라면 얼마나 더 절대적이겠습니까."

이어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가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권면이 아닙니다. 선택도 아닙니다. 반드시 순종해야 할 명령입니다."

"종교인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제자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이 목사는 마태복음 28장을 다시 읽으며 예수님의 명령을 하나씩 설명했다.

"'가라'고 하셨습니다.

앉아 있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힘주어 말했다.

 

[특집] 어명선교 21주년 감사축제 및 기념예배(③)- 이태희 목사 "복음전도는 선택이 아닌 주님의 어명…한국교회 다시 사명을 회복해야“
▲3부 대표기도: 이경일 목사(새빛교회)

 

"종교인을 만들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또한 "세례를 베풀고,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으며, 그렇게 할 때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다"며, 복음전도는 주님의 약속이 함께하는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복음을 전하지 않는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설교는 점차 무게를 더해 갔다.

이 목사는 에스겔 3장 17절 이하를 인용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소개했다.

하나님께서 악인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 자에게 그 영혼의 피 값을 묻겠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그는 "이 말씀은 특정한 사람만을 향한 것이 아니다"라며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과 복음을 맡은 모든 주의 종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음을 알고도 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선교와 전도가 선택 사항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특집] 어명선교 21주년 감사축제 및 기념예배(③)- 이태희 목사 "복음전도는 선택이 아닌 주님의 어명…한국교회 다시 사명을 회복해야“

▲3부 축하워십: 어명선교워십팀

 

"한국교회는 지금 위기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이태희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의 현실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진단했다.

그는 과거 세계가 놀랄 만큼 성장했던 한국교회가 이제는 복음의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때 1,200만 성도라고 불리며 세계 교회가 주목했던 한국교회가 지금은 예수 믿는 사람의 비율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단호하게 말했다.

"지금이야말로 다시 살려야 합니다."

복음의 불길을 다시 일으켜야 할 책임이 교회에 있다는 것이다.

 

"소명과 사명을 잊어버린 것이 문제입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단순한 숫자의 감소에서 찾지 않았다.

그는 더 근본적인 원인을 소명의 상실에서 찾았다.

"소명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왜 이 땅에 보내셨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 설명했다.

"사명이란 그 일을 위해 끝까지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는 오늘날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본래의 사명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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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헌금송: 성양권 목사(사랑의교회)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설교는 더욱 깊어졌다.

이태희 목사는 마태복음 7장을 인용하며 신앙의 본질을 설명했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갑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 오래 생활했다고 해서 구원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며, 직분이 구원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교회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순종하는 것"이라고 권면했다.

 

"예수 믿으십시오. 영혼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설교 후반부에 이르러 이 목사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던졌다.

"예수 믿으십시오."

그리고 다시 말했다.

"영혼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는 "이것은 인간이 만든 운동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주신 명령"이라며, 모든 성도가 자신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집] 어명선교 21주년 감사축제 및 기념예배(③)- 이태희 목사 "복음전도는 선택이 아닌 주님의 어명…한국교회 다시 사명을 회복해야“

▲3부 헌금기도: 유애선 목사(주예수이름교회) 

 

"어명선교는 시대가 요구하는 선교운동"

이태희 목사는 설교 말미에서 어명선교와 이기동 목사의 사역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수많은 선교단체를 봐왔지만 '어명'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교회는 처음이었다"며, 그 이름 자체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담고 있어 매우 성경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기동 목사는 철저한 소명의식과 사명감으로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목회자"라며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헌신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설명할 수 없는 역사"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어명선교를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에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며, 참석자 모두가 주님의 어명을 품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복음의 증인이 되기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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