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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바람, 인천의 새바람”... 박찬대 민선 9기 인천시장 공식 취임

곽영민 · 입력

45년 만의 첫 ‘인천 토박이’ 시장 탄생… 인천의 ‘자생력’으로 당당한 도약 선포

시정 3대 원칙 ‘지속·소통·성장’ 제시… “재정·정책 실패 정상화하고 시민 주권 시대 열 것”

‘ABC+E’ 전략 본격 가동… 2030년 평균 연봉 5,500만 원, 대한민국 5대 경제 도시 도약 청사진

취임 첫날부터 소통과 협치 강조… 시의회와 ‘원팀 인천’으로서의 동반자 관계 구축

“시민의 바람, 인천의 새바람”... 박찬대 민선 9기 인천시장 공식 취임
▲ 취임 선서하는 박찬대 시장 

 

[코리아인사이트=인천] 박찬대 민선 9기 인천광역시장이 2026년 7월 1일 공식 취임하며 ‘시민의 바람, 인천의 새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인천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 이번 취임은 인천직할시 승격 이후 45년 만에 처음으로 인천에서 초·중·고교와 대학을 모두 마친 ‘인천 토박이 시장’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성을 가진다.

 

민선 9기 시정 3대 원칙: ‘지속·소통·성장’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내내 관통할 세 가지 흔들림 없는 시정 원칙을 약속했다.

지속 가능한 시정: 민선 8기의 재정 및 정책 실패를 바로잡고 투명한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부부터 철저히 살펴 숨겨진 부채나 낭비되는 혈세를 찾아내고, 이를 시민들에게 가감 없이 보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는 시정: 시장실 문을 활짝 열고 시정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민주권 시정’을 예고했다. 시민이 묻기 전에 먼저 알리고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삶을 키우는 시정: 인천의 산업 생태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하여 도시의 성장이 시민 개개인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시민의 바람, 인천의 새바람”... 박찬대 민선 9기 인천시장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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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영웅 선정자들과 함께​

 

경제 청사진: ‘ABC + E’ 전략과 2030 비전

박 시장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ABC + E(인공지능, 바이오, 문화 + 에너지)’ 전략을 강력하게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략에는 인천을 ‘세계 1위 바이오 도시’로 굳건히 세우고, 제물포·문학·부평 등 원도심을 문화로 재생하며, 인천 앞바다의 신재생 에너지를 시민의 소득으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구상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평균 연봉 5,500만 원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 5대 경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인천 토박이’ 시장의 정체성과 자생력 강조

박 시장은 자신이 인천의 품에서 자라난 시장임을 강조하며, 이는 인천이 스스로 인재를 길러내 도시를 이끌 수 있는 탄탄한 ‘자생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천의 품이 키워낸 제가 이제 시민 여러분께 온전히 보답할 차례”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로 뭉치는 ‘원팀 인천’을 당부했다.

 

박찬대 시장은 취임사를 마무리하며 “시민 여러분이 일으켜 주신 거대한 바람을 인천의 내일을 바꾸는 새바람으로 확실히 이어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시민의 바람, 인천의 새바람”... 박찬대 민선 9기 인천시장 공식 취임
▲ 취임식 모습 

 

취임 첫날, 현장과 협치를 향한 숨 가쁜 행보

박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현장 소통과 관계 기관과의 협치를 강조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취임식 후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며 업무에 돌입했다.

오후: 보훈단체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예우를 약속했고, 제10대 인천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여야를 초월한 협치를 요청했다.

이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과 행정체제 개편(제물포구, 영종구, 서해구, 검단구) 기념식에 참석하며 지역 현안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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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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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바람, 인천의 새바람”... 박찬대 민선 9기 인천시장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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