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 유정복 인천시장, 4년 여정 마치고 이임
곽영민 · 입력
[코리아인사이트=인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6년 6월 30일 이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시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은 유 시장의 약속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300만 인천 시민 및 공직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이임사를 전하는 유정복 시장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로"... 혁신적 성과 남겨
유 시장은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는 비전 아래 지난 4년간 인천의 도약을 이끌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방 정부가 주도한 행정 체제 개편(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등)을 31년 만에 완성하며 대한민국 행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른바 '천원 브랜드' 정책은 유 시장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힙니다. '아이플러스 1억 드림' 출생 정책을 비롯해 천원 주택, 천원 패스, 아이 바다패스 등 교통과 주거를 아우르는 체감형 정책들을 통해 인천을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 삶의 질 개선 부문에서 대한민국 1위 도시로 도약시켰다.
▲ 이임식 모습
"공직은 복 받을 기회"... 인천 향한 변함없는 사랑 약속
유 시장은 이임사에서 "인천 시장으로 일했던 시간은 너무나도 특별했다"며 "어린 시절 인천에 대한 꿈을 가졌던 사람으로서 모든 경험을 불살라 헌신한 시간들이 영광이자 보람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공직 생활을 통해 터득한 철학을 공유하며, "공직이라는 자리는 누군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을 바꿔나가는 '복 받을 기회'를 갖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시청을 떠나지만 인천에 대한 사랑은 내려놓지 않겠다"며 "어디서든 인천과 대한민국이 잘되기를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공로패 전달
시민과 공직자들의 배웅 속 아름다운 마무리
이날 행사는 유 시장의 시정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공직자 일동의 기념패 전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송가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합창단은 유 시장이 직접 작사한 것으로 알려진 곡을 포함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유 시장은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최연소 군수·구청장·시장을 거쳐 3선 국회의원과 장관직을 역임했으며,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8기 인천시장을 지내며 고향 인천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왔다.

- [꾸미기][꾸미기]2026년 7월 1일 오전 01_12_2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