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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제76주년 6.25 상기 구국기도예배 개최

곽영민 · 입력

[코리아인사이트-인천] 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이하 인보총, 총회장 전종진 목사)가 6.25 전쟁 제76주년을 맞아 2026년 6월 25일 오전, 신기중앙교회(증경총회장 이희우 목사)에서 ‘6.25 상기 구국기도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고 국가적 위기 앞에 한국 교회의 영적 회개와 사명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종진 총회장, "영적 회개가 국가 위기 극복의 열쇠"

이날 예배에서 전종진 총회장은 역대하 7장 11~18절을 본문으로 ‘이 땅을 고치소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전 총회장은 솔로몬 왕의 불순종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겪었던 비극적 역사를 상기시키며, "대한민국의 위기는 30년 후가 아니라 바로 지금"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하나님께서 국가적 위기를 초래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영적으로 바로 서지 못할 때"라며, 믿는 자들이 먼저 스스로 낮추고 악한 길에서 떠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별금지법 저지와 공정 선거 등 현안에 대한 목소리

예배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문제들에 대한 우려와 기도의 목소리가 높았다.

전 총회장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 낙태법, 동성 혼인 합법화 움직임 등을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악법’으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또한, 참정권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되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라와 민족, 군 선교를 위한 뜨거운 합심 기도

설교 후 이어진 2부 구국기도회에서는 각 분야를 위한 특별 기도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군 교회와 군 사역자(이종대 목사) ▲나라와 민족의 거룩함 회복(문경복 목사) ▲국가 안보와 육해공군 및 주한미군(이제현 목사)을 위해 간절히 부르짖었다.

특히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대한민국 군대가 ‘여호와의 군대’로서 강력한 국방력을 유지하고, 전쟁 없이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공동회장 임명 및 군 선교 헌금 전달

이날 예배 중에는 문경복 목사(검단장로교회)가 인보총 제34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되어 임명장을 받았으며, 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군 선교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예배는 직전 총회장 이종경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인보총 관계자는 "교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구호를 외치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 보수 교단들이 앞장서서 나라를 위한 기도의 등불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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