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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나님의 향기를 전하는 신실한 일꾼", 카로스(Karos) 이경제·홍종숙 부부의 경영 스토리

곽영민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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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제와 디퓨저 및 향수 기업 카 인테리어

 

[코리아인사이트=인천]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며 비즈니스 선교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방향제와 향수 전문 기업 '카로스(Karos)'이다. 원웨이교회 백남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절망의 끝에서 다시 일어선 카로스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특별한 경영 철학을 들어보았다.

 

[인터뷰] "하나님의 향기를 전하는 신실한 일꾼", 카로스(Karos) 이경제·홍종숙 부부의 경영 스토리
▲ 고급 방향제들 

 

'카로스', 좋은 일꾼으로 다시 서다

'카로스'라는 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2004년 부도의 아픔을 겪은 후, 이경재 장로는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많은 집안 어른들의 조언에 따라 '좋은 일꾼'이라는 뜻의 '카로스'로 사명을 정하고 다시 시작했다. 이 장로는 "아무것도 없는 맨손으로 시작했지만, 지난 13년 동안 하나님이 뒤에서 밀어주셨기에 지금의 카로스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모든 공을 하나님께 돌렸다.

 

"주님께 드리는 향수", 타협하지 않는 품질

카로스의 제품은 단순히 판매를 위한 상품이 아닙니다. 이경재 장로는 "주님께 드린다면 어떤 것을 드려야 할까"라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든다.

독보적인 원료: 곡물 베이스를 사용하고 기존 제품보다 훨씬 높은 비중의 원액을 넣어, 장시간 노출되어도 두통이 없는 품질을 구현했다.

수작업의 정성: 조향사가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향을 만드는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여 젊은 층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각적인 아름다움: 일본 기술을 활용한 생화(수국)를 제품에 넣어 시각적인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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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제 제품들 

 

"하나님이 사장님입니다", CBMC를 통해 배운 청지기 정신

이경재 장로는 CBMC(기독실업인회) 활동을 통해 경영관의 큰 변화를 겪었다고 고백한다. 과거에는 기업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나는 청지기일 뿐, 하나님이 진짜 사장님"이라는 고백으로 사업에 임한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똑같은 물건을 만들지 말고 독특한 마음을 가져라"라는 지혜를 주셨고, 이는 카로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되었다.

 

'마늘빵'으로 연 영업의 문, 나눔이 곧 노하우

홍종숙 권사는 카로스 성장의 비결로 '나눔의 영업'을 꼽았다. 전라도와 대구의 까다로운 거래처들을 방문할 때,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유명한 빵을 직접 줄 서서 사다 주며 마음을 나누었다. 홍 권사는 "내 욕심만 차리는 것이 아니라 정을 나누었을 때 비로소 관계가 열리고 결제 문제까지 해결되는 경험을 했다"며, 나눔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영업 노하우임을 강조했다.

 

세상의 '마중물'이 되는 미래 비전

카로스의 향후 목표는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세상의 '마중물'이 되는 것이다. 이경제 장로는 오지의 사람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일감을 만들어주는 사역에서 영감을 얻어, 선교지와 이웃들에게 기쁨과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꿈꾸고 있다.

또한, 청년 사업가들에게는 "안에만 있지 말고 세상 밖(중국 이우 시장 등)을 보며 꿈을 크게 가져라"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역을 발견하기 위해 발품을 팔고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터뷰] "하나님의 향기를 전하는 신실한 일꾼", 카로스(Karos) 이경제·홍종숙 부부의 경영 스토리
▲ 자동차 악세사리 제품들 

 

제품 탄생 배경 및 철학

영적 직관을 통한 선택: 중국 시장에서 물건을 볼 때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의 뜨거움이나 감동(직관)을 따라 제품을 선택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가져온 제품은 90% 이상의 성공률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불독 디퓨저 역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컨택된 제품이다.

영업 전략: 국내에 없거나 남들이 잘 모르는 아이템을 찾아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영업(로드)을 중시하며, 이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성공 기회를 포착한다.

 

제품의 주요 특징 및 차별점

소재의 고급화 (규조토 vs PVC):

중국산 저가 제품은 향을 흡수하는 소재로 PVC를 사용하여 흡수율이 60% 정도에 불과하다.

카로스 제품은 규조토(돌가루 형태의 흙)를 사용하여 100%의 흡수율 및 발산력을 갖췄으며, 이는 향의 품질과 지속성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국내 자체 향수 개발: 디퓨저의 핵심인 향수는 카로스 소속 조향사들을 통해 직접 개발하고 엄격한 검사를 마친 후 국내에서 제작한다.

브랜딩 및 디자인: 불독 형태의 외형은 수입하지만, 내부에 들어가는 향수와 메탈 소재의 장식, 카로스(Karos) 상호 로고 등을 일일이 작업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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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자 제품 품목중 하난인 졸음 깨는 왕눈이 스티커

 

시장 반응 및 현황

성공적인 시장 진입: 현재 업계에서 반응이 매우 좋으며, 최근 1,000개를 추가로 주문하여 입고를 기다리는 등 성공적인 판매 가도를 달리고 있다.

브랜드 확장: 카로스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 메탈 소재 주문 및 로고 부착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출시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향기는 다른 것이 아니라, 나누고 베푸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부부가 함께 화합하며 가족 기업의 사랑을 실천하는 카로스. 이들의 향기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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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나님의 향기를 전하는 신실한 일꾼", 카로스(Karos) 이경제·홍종숙 부부의 경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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