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덕교회, 제3대 정은호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거행
김영애 · 입력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도약과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의 실천 다짐
[코리아인사이트=평택] 평택시 고덕면 효덕새싹길 6-14 소재 효덕감리교회가 지난 2026년 5월 17일, 정은호 담임목사의 취임감사 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선포했다.

▲정은호 목사(효덕교회 제3대 담임목사 취임)
믿음으로 살아가는 공동체 지향
이날 예배에서 평택북지방 한명준 감리사는 로마서 1장 17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한 감리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의는 믿음으로 나타난다"며, 구원의 확신인 첫 번째 믿음에서 나아가 세상 속에서 구체적으로 역사하고 삶으로 드러내는 '두 번째 믿음'을 강조했다. 또한 효덕교회가 "하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사랑으로 풀어내고, 지역의 문제를 하나님의 눈으로 해결하는 복된 제단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말씀선포하는 한명준 감리사
눈물과 감동의 취임 서약
이어진 취임식에서 정은호 목사는 경건한 생활로 성도들의 본이 되고,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며 교회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효덕교회 성도들 역시 목회자의 가르침을 따르고 모든 사역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정은호 목사는 취임 인사 중 성도들이 그동안 흘린 눈물의 기도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축사하는 윤보환 목사(영광교회 담임/중부연회 33대 감독)
교회 창립 47주년과 새로운 비전
축사를 맡은 윤보환 감독과 박창두 목사는 효덕교회의 47년 역사를 높이 평가했다.
윤보환 감독의 축사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담임목사 취임과 영적 계승을 축하했다. 정은호 목사가 효덕교회의 제3대 담임목사가 된 것을 축하하며, 특히 부친인 정찬만 목사의 영성을 이어받아 목양의 지경이 넓어지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원했다.
둘째, 정은호 목사가 한국 교회 부흥운동의 새로운 주역이 되기를 기대했다. 윤 감독은 "모든 목회자는 부흥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 목사가 젊은 목회자로서 효덕교회에서 부흥사의 꿈을 펼치고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는 인물이 된 것을 기뻐했다.
셋째,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교회에 들어오며 성도들의 눈물을 보았다는 윤 감독은 "눈물은 곧 기도가 있었다는 의미"라며, 지난 47년 동안 기도로 목회자를 섬겨온 성도들을 격려했다.
넷째, 강단에서 '레마(Rhema)'의 말씀을 선포할 것을 당부했다. 정 목사가 무릎 꿇고 기도하며 선포하는 말씀이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인 '레마'가 되어, 온 성도가 함께 성령의 기적을 이루어가는 복된 제단이 되기를 축원했다.
▲격려사하는 박창두 목사(하늘빛교회 담임)
박창두 목사는 효덕교회가 지난 47년 역사를 바탕으로 정 목사와 함께 성령의 기적을 이루는 교회가 되길 당부했다.
정은호 목사는 향후 비전으로 ‘로컬 패스터(Local Pastor)’로서의 사명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문제에 하나님의 은혜가 닿을 수 있도록 사랑으로 사역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도하는 정찬만 목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잔치
예배는 정찬만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효덕교회는 이날 취임을 축하하며 들어온 쌀과 라면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세상의 소금'이 되라는 의미를 담은 소금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기도하는 김민수 장로
한편, 효덕교회는 코로나19 이후 멈췄던 주일 공동 식사를 재개하고, 최근 인원이 늘어난 교회 학교를 활성화하는 등 신앙 공동체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회 측은 오는 7월 맥추감사주일 찬양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집회를 열어 지역 복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별찬양하는 테너 김정용, 소프라노 한아름

▲찬양인도하는 효덕교회 찬양단
▲정은호 목사,주성희 사모, 자녀들(예지,예준)
▲효덕교회 교우들이 취임한 담임목사님에게 선물증정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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