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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울특별시 조찬기도회, 건국 정신 계승과 국가 회복 위한 뜨거운 기도의 불길

곽영민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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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인사이트=서울] 2026년 3월 27일 오전 7시,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교계 지도자들과 정·재계 인사,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서울특별시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특히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탄신일(3월 26일)을 기념하는 시점에 맞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성경적 가치관 회복’이라는 무거운 시대적 사명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절한 호소: “전쟁 종식과 악법 폐기 위해 기도”
기도회는 배종락 장로(충현교회)의 대표기도로 문을 열었습니다. 배 장로는 4년째 이어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의 종식을 간구하며, 북핵 위협으로부터의 안전과 북한 복음화를 통한 분단 아픔의 치유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국내 현안과 관련해 차별금지법과 교회의 해산 근거가 될 수 있는 법안들의 폐기를 강력히 요청하며,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섬길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진홍 목사의 메시지: “대한민국, 세계 4대 강국(GUTS)의 비결은 개신교 정신”
설교자로 나선 김진홍 목사는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는 주제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2012년 포린 파리시(Foreign Policy) 기사를 인용하며, 대한민국이 독일(G), 미국(U), 터키(T)와 함께 세계를 이끌 4대 강국(GUTS)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을 소개했다. 그 이유로 한국인의 근면과 열정, 교육열, 첨단 기술, 해외 동포 네트워크,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신교 정신을 꼽았다.

김 목사는 “한국 개신교가 지난 100년 동안 대한민국 선진화의 도덕적·정신적 기초를 제공했다”며, 이승만 대통령이 감옥에서 영접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 정체성을 세웠음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헌법의 ‘자유’를 삭제하려는 시도나 반미·친중 정서를 확산시키는 것을 ‘독버섯’에 비유하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전통을 목숨 걸고 수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치권의 응답: “종교의 자유와 삼권분립 위기”
이날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김민수 최고위원도  함께했으며, 축사에 나선 정치 지도자들도 현재의 국가적 상황을 ‘위기’로 규정했다.
나경원 의원: “이승만 대통령이 세운 자유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사법 장악과 입법 폭주를 비판했다. 특히 종교 단체 해산 근거를 마련하려는 민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마지막 보루인 종교의 자유까지 뺏긴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교계의 깨어있는 행동을 당부했다.
윤상현 의원: “권력에 대한 겸손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서 온다”며, 각계각층(정치, 경제, 사법, 언론 등)의 정상에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진정한 크리스천 리더들이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대의 결단: ‘서울 선언문’ 발표
이번 기도회에서는 어린이부터 청년, 부모 세대까지 함께하는 특별 기도가 진행되었다. 청년들은 이승만 청년을 변화시켰던 성령의 역사가 오늘날 방황하는 청년들에게도 임하기를 기도했고, 어머니와 아버지 대표들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신앙으로 가정을 지키겠다는 눈물의 기도를 올렸다.

참석자 일동은 ‘제4회 서울특별시 조찬기도회 특별 선언’을 통해 네 가지 실천 사항을 다짐했다:
서울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기도의 파수꾼이 되겠다.
축복을 시민의 행복으로 환원하는 책임 있는 섬김이가 되겠다.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세우겠다.
다음 세대에게 자유와 진리의 유산을 물려주겠다.

문화 예술 시상 및 외침: “침묵하면 돌들이 외칠 것”
기도회 중에는 문화 예술을 통한 신앙 전파를 격려하는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다큐 영화 <김치>를 제작한 박철훈 감독과 뮤지컬 배우 차강석 청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최근 애국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한길 강사와 김현태 전 단장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한길 강사는 “나라가 어지러울 때 침묵하면 돌들이 외칠 것”이라며, 성경적 정의가 물같이 흐르는 대한민국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현태 전 단장 역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나라를 되찾을 때까지 투쟁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

행사는 길자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조찬식사 특별기도는 이강욱장로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이 했다.

참석자들은 서울 25개 구청과 교회가 연합하여 도시와 국가를 위해 기도로 파수하는 공적 영적 플랫폼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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