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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찬포럼 200회 기념 영성수련회 성료... "살리는 믿음과 자녀의 권세 회복해야“

곽영민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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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코리아인사이트] 한국크리스찬포럼(이사장: 이규학 목사)이 제200회를 기념하여 서해안 청소년 수련원에서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이규학 감독의 팔순 생신과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를 겸하여, 전국 각지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뜨거운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각성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윤보환 목사, "지식보다 강력한 ‘살리는 믿음’의 역사 강조" 첫째 날 강사로 나선 윤보환 목사(영광교회)는 요한복음 11장 32절을 본문으로 ‘살리는 믿음’에 대해 설교했다. 윤 목사는 "한국 교회가 성경을 철학이나 윤리, 이념으로 해석하며 너무 유식해졌지만, 정작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은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활의 날에 살아날 것을 '아는' 수준에 그친 마르다와 달리, 지금 당장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는' 마리아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목사는 베드로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을 때의 사건을 언급하며,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온전히 믿을 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역설했다. 또한, 사역 현장에서 일어난 치유의 증거들과 중환자실에서의 간증들을 제시하며, 한국 교회가 다시금 통성 기도와 성령의 권능을 회복하여 부흥의 불꽃을 지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충호 목사,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신앙" 둘째 날 새벽 집회에서 이충호 목사는 열왕기상 21장을 통해 ‘왕과 사는 남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포도원을 지키기 위해 아합 왕의 제안을 거절한 나봇의 사례를 들어,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세상의 유혹과 거래를 거부하는 신앙을 강조했다.

 

그는 "나봇은 평범한 시골 사역자였으나 하나님의 기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며, 참석자들에게 세상의 왕(물질, 권력)이 아닌 하늘의 왕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대장부의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

 

이규학 감독, "하나님 자녀에게 부여된 ‘엑수시아(권세)’ 사용하라" 마지막 집회에서 이규학 감독은 요한복음 1장 12절을 통해 ‘영접하는 자에게 주시는 권세’에 대해 전했다. 이 감독은 예수를 영접한 자는 하나님 가정의 일원이 되는 합법적인 권세인 ‘엑수시아’를 부여받았으며, 이는 천사보다도 높은 자리에서 영적 세계를 다스리는 힘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성도는 질병과 악한 영, 심지어 죽음의 운명에 대해서도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할 수 있는 존재임을 역설했다. 특히 자신의 고난과 개척 과정, 세계 선교 현장에서 겪은 경제적 시련 속에서도 오직 믿음과 선포로 승리했던 생생한 간증을 나누며, 성령의 역사가 교회 조직 속에 갇히지 않고 마음껏 활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성령의 임재 속에 진행된 다채로운 순서 이번 수련회는 조규조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오흥근 장로, 박상열 장로, 조갑미 장로, 박홍준 장로, 김지탁 장로, 김미순 장로 등이 순서를 맡아 나라와 민족, 포럼의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베레카 싱어즈, 황관하 목사의 섹소폰 연주, 손광필 목사 가족의 특별 찬양 등이 이어져 집회의 은혜를 더했다.

사회는 손광필 목사, 김규열목사, 김경남 목사가 각각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집회 후 이어진 기도의 시간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간구하며 각자의 사역지와 가정에서 '살리는 믿음'과 '자녀의 권세'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200회 기념 영성수련회는 한국 교회의 영적 흐름을 다시 기도로 돌려세우고, 성령의 역사를 새롭게 경험하는 귀한 전환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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