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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김영애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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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영성협회 정기 모임 개최… ‘과거, 현재, 미래의 복음’ 재조명

 

 

[코리아인사이트=인천] 한국복음주의영성협회(이하 한복협)는 지난 2월 정기 모임을 열고, 한국 교회 성령 운동의 거목 고(故) 조용기 목사의 신학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제자로 초청된 엄기호 목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이사장)는 ‘조용기 목사의 일생을 통한 과거, 현재, 미래의 복음’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순복음 영성이 지닌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강조했다.

 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사회 및 인사말 : 이규학 감독(이사장)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광야 같은 현세 삶을 이기는 능력

엄기호 목사는 조용기 목사 신학의 뿌리인 오중복음(중생, 성령 충만, 신유, 축복, 재림)을 언급하며, 특히 성령 충만, 신유, 축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엄 목사는 “중생과 재림이 내세와 연결된 복음이라면, 나머지 세 가지는 광야 같은 현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현세적 복음’”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요한삼서 1장 2절에 기초한 ‘삼중축복’(영혼이 잘됨, 범사가 잘됨, 강건함)에 대해 “이는 각각 분리된 복이 아니라, 영혼이 잘되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여 유기적으로 연결된 성경적 축복의 원리”라고 설명했다.

 

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축복기도: 윤보환 감독(대표회장)​

 

‘4차원의 영성’… 생각·꿈·믿음·말로 변화를 창조하는 방법론

엄 목사는 오중복음이 복의 목록이고 삼중축복이 그 원리라면, 4차원의 영성은 이를 삶에서 실제로 누리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이라고 소개했다.

4차원의 영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생각: 3차원의 현실을 지배하는 4차원의 영적 세계를 인식하고, 부정적인 사고를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품는 것이다.

꿈: 하나님이 주신 불타는 소원을 갖는 것으로, 꿈이 있는 성도는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

믿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확신이며, 야곱의 ‘바라봄의 법칙’처럼 기적을 실제화하는 힘이다.

말: 입으로 시인하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언어이다. 말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위력을 가졌음을 강조했다.

 

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강의: 엄기호 목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이사장)​

 

성령의 인격적 대우와 신유의 역사 강조… 엄 목사 “기도로 폐암 치유” 간증

엄 목사는 교회 성장의 핵심은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의지하는 것에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폐암 진단(99%)을 받았으나 수술 없이 기도로 치유받았던 생생한 간증을 전하며, 현대 교회에서도 신유의 역사가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엄 목사는 “교회는 신유 역사가 일어나지 않으면 성령의 사역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성도들이 담대하게 치유를 선포하고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기도: 문태순 박사(백석대학교 교수)​

 

이규학 이사장 “AI 시대, 복음주의 영성이 갈등 극복의 대안”

이날 모임을 주관한 이규학 이사장은 과거 타 교단들이 순복음 신앙을 기복 신앙으로 오해했던 부분을 언급하면서도, 조용기 목사의 사역이 한국 교회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급변하는 AI 시대와 세대 간의 단절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복음주의적 영성과 성령의 역사임을 재확인하며 모임을 마무리했다.

 

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찬양인도: 강장식 목사(인천제일감리교회)​

 

이날 순서는 이사장 이규학 감독이 사회 및 인사를, 백석대학교 문태순 박사가 기도를, 영광교회 윤보환 감독이 축복기도를 하였다. 아울러 동 단체와 (사)한국크리스찬포럼 공동 주관으로 오는 3월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해안청소년수련원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영성 수련회’를 갖을 계획이며. 강사는 이규학 감독, 윤보환감독, 이충호감독이다.

 

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안내위원이 참석자들을 맞이하며 안내하고 있다.

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참석자들

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카페에서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총무 최호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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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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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목사,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은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현세적 복음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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