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어린이를 말씀과 빵으로”… 음토토아프리카미션 제8회 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 성료
곽영민 · 입력
“생명의 말씀과 사랑의 빵으로”... 아프리카 55개국 향한 ‘복음의 행진’
‘데일리 만나 바이블’과 ‘빵 공장’ 프로젝트... 7억 아프리카 어린이 살리는 무지개 꿈
이승현 신임 이사장 취임... “말씀만이 아프리카를 변화시키는 유일한 생명”
[코리아인사이트=인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말씀과 사랑의 빵을 전하는 음토토아프리카미션(Mmtoto Africa Mission)이 어제 2월 20일 저녁 인천 계양구 당미1길 16에 소재한 한샘교회(이승현 목사)에서 [제8회 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거행하며 새로운 사역의 도약을 선포했다.
▲신임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승현 목사(한샘교회)
이승현 목사 신임 이사장 취임... “아프리카 선교의 밀알 되겠다”
이번 행사에서 이승현 목사(한샘교회)가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승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자를 하나님께서 세우셨음을 믿는다”며, “조규보 선교사님과 관계자들이 아프리카 현장에서 더욱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행정적·영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7년간 음토토를 이끌어온 이순혜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음토토선교회는 함께 울고 웃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공동체였다”며, “비록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기도의 자리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순종을 이어가겠다”고 전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음토토(Mmtoto)’, 말씀만이 생명이라는 확신으로 세워진 선교회
스와질리어로 ‘어린이’를 뜻하는 음토토아프리카미션은 8년 전, 아프리카 선교사들이 기도하던 중 “구제만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정한 생명”임을 깨닫고 설립한 단체이다. 아프리카는 과거 300년의 노예 무역과 200년의 식민지 역사로 인해 극심한 빈곤과 인권 유린을 겪어왔으며, 이를 극복할 유일한 대안으로 ‘성경 읽히기’ 사역을 제시하고 있다.
▲조규보 대표
핵심 사역: ‘데일리 만나 바이블’과 ‘빵 프로젝트’
음토토의 핵심 사역은 자체 제작한 ‘데일리 만나 바이블(Daily Manna Bible)’ 보급이다. 이 성경은 매일 한 장을 읽고, 자신에게 주시는 한 구절을 직접 성경책에 기록하며 묵상하도록 설계되었다.
• 말씀 사역: 1년이면 신약을 일독하게 되며, 아프리카 55개국 어린이 7억 명 중 1차로 10만 명에게 성경을 읽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영어판 1만 권이 인쇄되어 보급 중이며, 불어판 제작도 진행되고 있다.
• 빵 사역: 5초에 한 명씩 기아로 죽어가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55개국에 빵 공장을 세워 옥수수 빵을 나누는 ‘빵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 지원 규모: 월 1만 원의 후원이면 아프리카 어린이 5명에게 1년간 신약 성경을 읽힐 수 있다.
▲이순혜 이임이사장
“위대한 명령, 위대한 사명”... 선교적 정체성 강조
이날 설교를 맡은 김동석 목사는 ‘위대한 명령, 위대한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선교는 나라나 국가의 개념이 아니라 민족과 열방의 개념”이라며, “제자를 삼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도구이며, 지킬 때까지 가르치는 것이 선교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선교는 국가의 개념이 아니라 민족과 열방의 개념임을 강조하며, 제자를 삼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도구라고 설명하며, "지킬 때까지 가르치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말씀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설교하는 김동석 목사
조규보 대표 선교사는 “16년 동안 아이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되는 것을 현장에서 목격했다”며, “세상이 변해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말씀뿐”이라고 역설하며 한국 교회의 지속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1부 사회: 김용한 목사(성서교회)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 각국(케냐, 탄자니아, 튀니지, 알제리, 남아공, 우간다 등) 선교사들이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이 하나 된 뜨거운 기도의 장이 되었다.
▲성경봉독: 김재원 목사(한샘교회 동사목사)
음토토아프리카미션은 앞으로 성경과 빵, 그리고 학교 교복 지원을 포함한 ‘삼종 세트’ 사역을 통해 아프리카의 다음 세대를 세워갈 계획이다.
▲특송: 할렐루야 성가대(한샘교회)
이사 위촉자 명단
이번 총회에서는 음토토아프리카미션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목회자들이 이사로 위촉되었다. 이사는 역할에 따라 법인 이사, 운영 이사, 후원 이사, 홍보 이사로 구분된다.
• 강복렬 목사
• 김명주 목사
• 이유탁 목사
• 이완복 장로
• 임경래 기자 (크리스천 연합신문 편집장, 홍보이사)
• 김현중 집사 (법인 및 운영이사)
• 곽영민 목사 (코리아인사이트, 에녹부흥타임즈 발행인, 홍보이사)
• 최유신 목사 (주찬양 선교단 단장, 이사 참여)
▲헌금송: 하울링&마하나임 워쉽(한샘교회)
이취임 축하 및 격려
행사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아프리카 선교의 중요성과 음토토의 사역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격려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 이순혜 전임 이사장 (이임사): 7년의 임기를 마치며, '데일리 만나 바이블' 사역이 본인을 먼저 변화시켰음을 고백했으며, 하나님은 항상 앞서 일하시며 사람을 통해 열매 맺게 하신다는 확신을 전하며, 기도의 자리에서 계속 순종할 것을 약속했다.
▲헌금기도: 박 인 목사(새생명교회)
• 이승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겸손하게 고백하면서도, 아프리카 선교 사역을 위해 부름받은 사명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 이승현 목사는 처음에는 자신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여 다른 분들에게 이사장직을 권유하며 사양했으나, 결국 자신에게 역할이 돌아오는 과정을 보며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일로 믿고 수락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10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와 부흥회에 참석했던 경험이 이번 이사장직을 맡게 된 배경이 되었음을 밝혔다.
조규보 대표 선교사와 음토토 관계자들이 아프리카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영적으로 잘 돕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이 목사는 과거 개척 당시 외국인들을 위해 직접 집필한 '영어 구원론 교재'를 소개하며, 아프리카 현지 선교사들이 사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및 한영 합본 파일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이 교재가 두꺼운 신학 서적과 달리 질문 형식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복음의 핵심을 가르치는 데 효과적임을 강조했다.
이승현 목사는 스승 목사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부끄럽지 않은 목회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이사장 취임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말씀과 빵을 전하는 사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기대를 모았다.
▲축도: 조인호 목사
• 이바울 목사(혜린교회): 아프리카 선교가 단순한 숫자를 세는 일이 아닌 ‘영혼을 품는 사역’임을 강조하며, 전달되는 성경 한 권이 마을의 미래와 민족의 생명을 바꾸는 기적의 통로가 되길 축복했다
▲축사: 이바울 목사(혜린교회)
• 신광수 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승현 신임 이사장이 여행 중에도 설교할 교회를 찾을 만큼 복음 전파에 우선순위를 두는 목회자임을 높이 평가했으며,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으로 가치가 떨어진 지폐 지갑을 예로 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아프리카 영혼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한샘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축사: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
• 김명준 목사 (총회합동 부흥사회 상임회장): 이승현 목사를 "하나님이 붙드시는 종, 마음에 기뻐하는 자"라고 축복하며, 음토토가 아프리카 어둠 속에서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는 사역을 감당할 것을 부탁하며, 성령 충만, 지혜 충만, 은혜 충만, 권능 충만한 사역이 될 것을 기원했다.
▲축사: 김명준 목사 (총회합동 부흥사회 상임회장)
• 강복렬 이사: 15년 전 케냐 방문 당시 가뭄으로 고통받는 현장을 목격하며 느꼈던 아픔을 공유했다. "네가 본 어려운 것을 네가 도우라고 여기 왔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평생의 기준으로 삼고, 남은 여생도 이사로서 기쁘게 순종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사: 강복렬 목사 (소생교회)
• 아프리카 현지 선교사(줌 참여): 케냐, 탄자니아, 튀니지, 남아공, 우간다 등지의 선교사들은 새로운 리더십의 세워짐을 축하하며, 현장에서 말씀과 빵을 나누는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말씀만이 생명"이라는 음토토의 핵심 가치를 지지하며,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55개국에 복음과 사랑의 빵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축가: 최유신 목사
▲조경미 MAM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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