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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

김영애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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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기쁨으로 세우는 보수의 기틀”

 

[코리아인사이트=서울]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이하 한기보연, 대표회장: 한치호 목사)는 오늘(1월 10일), 서울특별시 강서로 17길 25에 위치한 요한의교회(담임: 김준희 목사)에서 [제1회(41)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거 4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준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며 복음의 본질을 수호하려는 각계 인사들의 간절한 메시지가 이어졌다,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
▲설교하는 대표회장 한치호 목사 

 

“과거를 잊고 십자가를 향해”

예배인도는 총무 위평환 목사(영신총회 총회장)가 맡았으며, 대표기도를 맡은 서기 박종길 목사(예수사랑총회 총회장)는 기도를 통해 “이제 묵었던 것은 다 잊어버리고 오직 십자가를 푯대 삼아 나아갈 수 있는 거룩한 은혜를 허락해 달라”고 간구했다. 또한 한기보연이 하나님께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공동체가 되어, 땅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놀라운 역사가 임하기를 축복하며 기도했다.

사회자가 마28:18-20을 봉독후 영신총회 김시은 목사(제3회 찬양제 대상 수상자)와 조아인 청년(제3회 찬양제 금상 수상자)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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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하는 상임회장 곽영민 목사(예장에녹총회 총회장)​

 

“복음의 기쁨과 하늘의 권세 회복”

대표회장 한치호 목사는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8~20)라는 제목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 목사는 행사 사흘 전 강서세무서로부터 준법인 인가를 받은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흩어지지 않게 막아주시고 다시 시작하게 하셨다”고 감회를 밝혔다.

“오늘날 한국 교회 강단에서 사라진 기쁨을 회복해야 한다”며, 성도들이 다시 오고 싶어 하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회가 사람을 구별했기에 ‘가나안 성도’가 생겨났음을 지적하며, 누구든 제자로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설파했다.

교회 내 갈등은 말씀이 아닌 자기 고집과 경험이 중심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주님을 바르게 배워 주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했으며, 임대료 등 세상적 근심에 매몰되지 말고 주님이 주신 하늘과 땅의 권세를 확인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것을 권면했다.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
▲광고하는 사무총장 김준희 목사

 

“진리의 그루터기와 나라를 위한 간구”

이어지는 특별기도에서는 시대적 사명을 담은 간절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백창준 목사(합동정통총회 총회장)는 “제1회기 한기보연을 위하여, 한국교회를 통한 세계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해도 그루터기가 남는 것처럼, 한기보연이 이 땅의 거룩함과 보수, 기도의 씨앗이 되어 더 큰 영광을 드러내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또한 복음 통일의 그루터기가 될 것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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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하는 서기 박종길 목사(예사총회 총회장)​

 

김영애 목사(에녹총회 회계)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복음 통일을 위해, WCC 반대와 동성애 법제화 반대를 위하여” 기도했다. 특히 WCC 혼합주의 신학과 동성애 법제화 시도 등 성경적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흐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김 목사는 “진리는 시대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며 한국 교회가 숫자보다 진리와 거룩함을 선택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
▲예배인도하는 총무 위평환 목사(영신총회 총회장)​

 

“영적 등대와 숨은 헌신”

사무총장 김준희 목사는 봉헌 기도를 통해 한기보연이 이 시대의 영적인 등대가 되어 많은 영혼을 주께 인도하는 계획이 널리 퍼지기를 소망했다. 또한 광고를 통해 법인 설립 과정에서 행정적으로 헌신한 노순이 전도사와 재정 및 물품으로 후원한 여러 교단장과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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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전상임회장 신한철 목사

 

“변하지 않는 복음을 지키는 결단”

상임회장 곽영민 목사(에녹총회 총회장)는 격려사에서 보수의 진정한 의미를 정의했다. “보수란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복음을 끝까지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단마다 사역 방식은 다를 수 있으나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의 절대 권위”라며 한기보연이 혼란한 시대 속에서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 사명 공동체가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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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도하는 백창준 목사(합동정통 총회장)​

 

이번 창립총회는 대표회장 한치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국 교회의 보수 신앙을 지키고 복음의 기쁨을 회복하는 일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
▲특별기도하는 김영애 목사(에녹총회 회계)​

 

이어진 2부 창립총회는 대표회장 한치호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하고, 보수 교단의 연합과 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총회는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고 조직을 재정비하여 출범하는 첫 공식 모임이지만, 41년간 이어져 온 한국 기독교 보수 협의회의 역사성을 계승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
▲찬양인도 및 특송하는 김시은 목사(제3회 찬양제 대상)​

 

41년 역사의 연속성 강조와 명칭 변경

이날 총회에서 대표회장 한 목사는 이번 모임이 형식적으로는 제1회 정기총회이나, 역사적으로는 제41회 한기보 협의회 모임의 연속선상에 있음을 강조했다. 한 목사는 "지난 41년 동안 하나님께서 이 단체를 통해 한국 교회를 지켜주셨다"며, 과거의 갈등을 뒤로하고 그 정통성을 이어가기 위해 '제41회'라는 역사적 표기를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직의 공식 명칭은 기존 '한국기독교 보수교단 협의회'에서 '한국기독교 보수교단 연합회'로 변경되었으며, 약칭은 '한기보연'으로 결정되었다.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
▲특송하는 조아인 청년(제3회 찬양제 금상)​

 

조직 개편 및 사단법인 등록 완료

한기보연은 행정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강서세무서에 준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번 총회에서는 법적 구성을 위해 선임된 이사진과 임원진에 대한 추인 절차가 진행되었다.

주요 인선으로는 김준희, 곽영민, 위평환, 박종길 목사가 이사로, 백창준 목사가 감사로 임명되었으며, 이들은 법인 구성원으로서 단체의 운영과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또한, 사무총장과 서기를 통해 행정 절차 및 직인 제작 등 신규 출범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음이 보고되었다.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
▲축도하는 대표회장 한치호 목사​

 

정관 개정: 대표회장 선출 방식의 혁신

이번 총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갈등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정관 개정이다. 한기보연은 과거 대표회장 선출 과정에서 발생했던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회장을 회원 교단의 가입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맡는 '순번제'를 도입했다. 총회 단체장 중 가입 순서대로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이사회 심사를 거쳐 인준한다.

임기는 1년으로 하되,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단체가 해산하거나 법적 지위를 상실할 경우, 잔여 재산이 국가 기관에 귀속되지 않고 소속 회원 총회나 단체에 즉시 귀속되도록 하는 재산 처분 조항을 신설하여 회원 교단의 권익을 보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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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단​

 

화합과 전진을 위한 결의

이번 총회에는 총 11개 회원 단체 중 10개 단체가 출석하여 성원이 되었으며, 모든 안건은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폐회 기도를 맡은 영신총회 위평환 목사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가며, 오직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길로 가겠다"고 다짐하며, 한기보연이 한국 교회 보수 신앙의 거룩한 기관으로 쓰임받기를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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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 인사​

 

[기자 시선] 한기보연은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정관에 따른 투명한 운영과 교단 간의 긴밀한 연합을 통해 한국 기독교 보수 진영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총회는 오래된 노포(老鋪)가 간판을 새로 바꿔 달고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같다. 41년이라는 '전통의 맛(역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손님들 사이의 다툼을 없애기 위해 '대기 순번제(대표회장 순번제)'를 도입하고, 가게의 자산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금고 열쇠(재산 귀속 조항)'를 단단히 채운 것과 같은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또한 이번 총회는 거센 풍랑 속에서 낡은 배를 수리하는 대신, 가장 견고한 설계도(성경)를 바탕으로 새로운 구조선(사단법인)을 띄운 것과 같다. 각기 다른 곳에서 온 선원들이 '복음'이라는 하나의 나침반을 들고, 거센 세상의 파도를 넘어 영혼 구원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노를 젓기 시작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창립총회- 41년 보수 신앙 역사 계승하며 새로운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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