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기독교연합회 제56회 정기총회: '하나님의 은혜' 고백 속 새 임원 선임 및 복음화 다짐
곽영민 · 입력
안양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박병열 목사, 이하 안기연)는 정기총회를 열고,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를 은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새중앙교회 원로 목사인 박중식 목사의 소천(召天)으로 인해 진행 절차를 간소하고 절제 있게 진행할 것을 당부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 55대 대표회장 박병열 목사(안양감사교회, 합동)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상임회장 황덕영 목사가 상중이므로 대표회장 박병열 목사가 대신하여 예배를 인도하였다. 예배를 위한 기도는 실무회장 최만수 목사가 맡았다. 기도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는 은혜에 감사하며, 참석한 모든 이들이 마음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하나 되기를 간구했다. 또한 안양 지역의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하며, 온 시민뿐 아니라 목사님들에게도 큰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했다. 특별히 말씀을 증거하실 목사님에게 능력과 역사를 더해 주시기를 원했으며, 새중앙교회 원로 목사님의 소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영광과 복이 되게 해주시기를 기도했다.
▲ 기도: 실무회장 최만수 목사
성경 봉독은 고전15:9~10절 말씀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박병열 대표회장이 말씀을 전했으며, 설교 제목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였다. 설교자는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기에 감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말씀의 주요 내용은 사도 바울의 고백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바울은 스스로를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가장 나중에 사도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함)이자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기 때문에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라고 고백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자는 불평과 불만을 파쇄시키는 능력 속에서 살 수 있으며, 은혜를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설명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는 자신을 가장 작은 자로 고백하며 겸손하게 섬길 때 은혜가 넘친다고 권면했다.
▲ 광고: 사무총장 염규현 목사
예배를 마친 후, 염규현 목사(사무총장)의 광고가 있었다. 광고에는 정기총회 장소와 오찬을 제공한 새중앙 교회와 황덕영 목사님께 대한 감사가 포함되었으며, 특별히 박중식 원로 목사님의 소천 소식과 함께 총회 진행 간소화에 대한 양해가 요청되었다. 자문위원회 서기인 임중근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 축도: 자문위원회 서기 임중근 목사
2부는 제56회기 정기총회 회무처리를 하였다. 총회에는 총 40명이 참석했으며, 제55회기 정기 총회 회의록은 참석자들의 동의와 제청으로 서면대로 받기로 통과되었다.
감사 보고: 감사위원장 김찬곤 목사와 김신호 목사 두 분 모두 불참하여 서면 감사 보고(2025년 11월 14일 기준)를 받았다. 감사 보고는 일반 행정, 재정, 그리고 소견 및 건의사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면으로 받기로 통과되었다.
사무총장 및 서기 보고: 사무총장과 서기 보고는 분량이 많아 일일이 낭독하지 않고 서면에 나온 그대로 받기로 동의하고 제청받았다. 참석자들은 사무총장이 올 한 해 동안 일을 매우 잘 수행했다고 평가하며 박수를 보냈다.
회계 보고: 회계 보고는 서면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올 한 해 재정이 하나님께서 채워주셔서 넉넉하게 섬길 수 있었다고 보고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부활절 행사 관련 후원을 많이 받았고, 지출 내역 중 미자립 교회에 대한 후원이 많았으며, 사랑의 집수리, 교육 후원금, 빚진자들의 희망 재정 지원 등에 많은 지출이 된 점이었다. 회계 보고 역시 동의와 제청으로 통과되었다.
▲ 회원점명/ 서기보고: 구장서 목사
정관 개정 논의 시간에, 한 회원이 정관 5조 4항 '회원' 부분(고문 회원과 원로 회원 명칭)의 문구가 내용상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대표회장을 지낸 은퇴자는 고문으로, 일반 은퇴자는 원로 회원으로 명칭을 바꾸기를 동의했다. 서기 목사님은 이 문제는 몇 년 전에도 논의되었으며, 현재 정관 기록이 잘못된 오타(오기)였음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정관 개정 사항이 아닌 오타 수정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 전회의록 낭독: 정현진 목사
자문위원들이 회장단 선임을 위해 잠시 정회 후 모임을 가졌으며, 자문위원회 서기 임중근 목사가 회장단 발표를 하였다.
대표회장: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백석대신)
상임회장: 최만수 목사(성도교회, 대신)
실무회장: 윤노원 목사(성문교회,기하성)
감사: 김홍석 목사(일심교회, 고신), 박병열 목사(안양감사교회, 합동)
▲ 신임대표회장, 상임회장, 실무회장 인사
이후 회장단에서 실무 임원 추천을 했으며, 이 역시 통과되었다.
사무총장: 염규현 목사(예능교회, 합동)
서기: 구장서 목사(새로운 교회, 복음)
부서기: 장동규 목사(더사랑교회(예성)
회계: 김성익 목사(큰비전교회, 합동)
부회계: 이은일 목사(드림교회, 독립)
회록서기: 정현진 목사(안양중앙성결교회, 기성)
회록부서기: 배병호 목사(안양드림교회, 백석)
▲ 회장선임: 자문위원장 박석건 목사
위원장 박석건 목사가 대표회장, 상임회장, 실무회장을 인사를 시키고, 자문위원회 위원장 임중근 목사(안양북부교회, 합동)와 서기 이종문 목사(평촌우리교회, 고신측)를 발표하고 인사하였다.
신임 임원들은 앞으로 56회기를 열심히 섬기고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 회장단 임원선임 모임
이임하는 임원들(김성구 목사(푸른초장교회, 백석), 임재관 목사(행복한우리교회, 기하성)가 나와서 인사를 했으며, 이임하는 제55대 대표회장 박병열 목사에게 안양 복음화와 지역 교회 하나됨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대표회장 황덕영 목사는 상중으로 불참함에 따라, 상임회장 최만수 목사가 대리하여 공로패를 전달했다. 황덕영 목사의 취임 인사와 자문위원 전승환 목사(안양서부교회, 합동)의 격려사 역시 불참으로 인해 생략되었다.
▲ 신 임원 인사
2026년도 신년 예산 및 사업안 심의는 실무 임원들이 초안을 잡아 자문위원들과 상의하여 처리하도록 임원회에 권한이 위임되었으며, 이후 폐회 동의가 박수로 통과되었다. 박석건 목사가 식사 기도를 했으며, 새로운 임원들이 2026년도에 더 활성화되고 심차게 전진하여 하나님 영광과 안양 복음화를 위해 사명을 감당하도록 축복했다.
▲ 신구임원교체 발표: 자문위원 이종문 목사
총회가 마친 후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교회에서 제공한 오찬을 통해 식탁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박중식 원로 목사의 공식 위로예배를 12월 7일 주일 오후 2시에 안양 장례식장에서 진행할 예정임을 공지했다.
▲회계보고: 임재관 목사
▲ 구 임원 인사
▲ 신임 상임회장 최만수 목사
▲▼ 전임 대표회장에게 공로패 및 꽃다발 전달
▲ 마침 및 식사기도: 전임 자문위원장 박석건 목사
▲ 기념촬영
▲ 안내로 섬기는 55회기 임원들
※동행취재 : 김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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