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리스천 포럼 190회,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강조
곽영민 · 입력
유정복 인천시장, 한국 크리스천 포럼서 ‘가치 추구 정치’ 역설....
“재정 포퓰리즘 경계, 인천은 정책 선도 도시로 성장”
전국 유일 인구 증가 대도시, 출생아 증가율 10% 돌파 등 획기적 성과 공개하며 인천의 비약적인 발전상 제시
(코리아인사이트=인천) 사단법인 한국 크리스천 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이 16년차를 맞아 190회차 모임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 시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제하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 포럼은 이규학 감독이 목사 및 장로들이 원로가 되어서도 강력한 영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되었으며, 참석한 모든 회원들이 한 달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석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장로 성가단이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곡’과 ‘주의 이름 높이며’를 찬양으로 준비하며 복음 선교를 이루고자 하는 취지를 강조했다.
▲ 이사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감리교회 원로목사)
유정복 시장, 최고차 정치인의 가치관 피력
유정복 시장은 시정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기꺼이 이 시간을 허락했으며, 스스로를 선출직 공직자 중 현직 최고참이자 최다선(7선, 기초단체장 2회, 국회의원 3회, 광역단체장 2회)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김포 군수(민선)로 1995년에 시작하여 현직 중 가장 오래 선출직을 역임했으며, 국회의원, 장관, 광역단체장 세 가지를 모두 두 번 이상 경험한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자신밖에 없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러한 화려한 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평생 '이익이 아닌 가치를 쫓아' 살아왔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것이 오늘날까지 정치인으로 존재할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회 지도층 인사는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과 동시에 그에 걸맞은 사고와 마음가짐, 행동이 뒤따라야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 강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인천의 급속한 성장과 정책 주도 도시 위상
유 시장은 현재 인천시의 상황과 내일에 대해 구체적인 통계와 정책 성과를 제시했다.
1. 인구 및 경제 성장: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유일한 대도시이며, 현재 305만 명(외국인 포함 315만 명)으로 매년 4~5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 그는 3년 뒤에는 인천시 인구가 부산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하며, 현재 인천만큼 성장 발전하는 대도시는 없다고 강조했다. 경제적으로 인천은 이미 부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이며, 2년 연속(실제 3년 연속 예상) 경제 성장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4.8%~6.1%).
2.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획기적 정책: 유 시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이 전 세계 236개 국가 중 꼴찌인 0.75명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인천시는 지난해(2023년 대비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11.6%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2.2% 증가하여 10% 이상 증가율을 보이는 유일한 지역이다.
▲ 시정 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유정복 시장
핵심 정책은 다음과 같다:
• 1억 드림: 아이를 낳으면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현재 7천만 원 이상 지원 중)으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필요한 재원이 촘촘히 공급되도록 설계되었다.
• 아이플러스 집드림: 신혼부부에게 월 3만 원으로 새집을 제공(1,000호)하며, 획기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어드림, 맺어드림, 길러드림: 선남선녀를 만나게 해주고, 결혼을 맺어주며, 양육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인천 시청 등 공공시설 15개를 무료 결혼식장으로 대여하는 등(하버파크 호텔 포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재정 효율성: 이 정책에 들어간 추가 지원 비용은 717억 원으로, 인천시 예산 16조 원의 0.5%도 되지 않아 비판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3. ‘천원 정책’과 재정 건전성: 유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천원 시리즈’ 정책을 소개했다.
• 천원 택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으로, 지하철역사 집하장을 이용해 3,500원 하던 택배를 1,000원으로 낮췄다. 1년 만에 100만 건을 돌파하며 자영업자 매출을 13.9% 증가시켰다.
• 1,500원 도서 여객 준공영제: 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백령도를 포함한 모든 인천 도서를 방문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추가 지원 24억 원만으로 가능했으며, 도서 지역 방문객이 상반기 33%(서부 도서는 70%) 증가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보였다.
유 시장은 이러한 정책들이 실용적이며, 재정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선 6기 시장 재임 시 3조 7천억 원의 빚을 갚아 인천 재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세상에 공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되새겼다.
핵심 인프라 및 행정 개편
1. 교통 혁신: 주요 교통 현안들이 내년에 가시화된다.
• 제3연육교 (청라~영종): 내년 1월 초 개통 예정이다. 영종, 청라, 인천 시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시스템 구축 후), 타 시도민에게는 2,000원을 징수한다. 특히, 주탑에 설치된 184m 높이의 전망대는 세계 해상 교량 중 최고 높이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 중이다.
• 인천발 KTX: 내년 개통되어 서울을 거치지 않고 대전까지 1시간, 대구, 부산, 광주 등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 경인고속도로 및 전철 지하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착공되어 영종에서 여의도까지 20분 이내로 단축되며, 경인전철 지하화는 올해 말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사회: 변창갑 회장((주)인천흙침대 대표이사)
2. 행정체제 개편: 내년 7월 1일부터 획기적인 행정체제 개편이 시행됩니다.
• 구도심(중구 내륙, 동구)은 재물포구로 통합되며, 영종 지역은 영종구로 분가된다.
• 인구 65만 명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구(區)가 된 서구는 검단구로 분리된다.
• 기존 서구는 서해구로 명칭이 변경되며, 이로써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방위 명칭(중구, 동구, 남구 등)이 없는 유일한 도시가 된다. 이는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며,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 주도로 행정체제 개편을 시도한 사례이다.
▲ 기도: 김지탁 장로(하늘만나교회 은퇴장로)
사회적 갈등에 대한 정치인의 성찰 촉구
유 시장은 짧은 기간에 대한민국이 개인 소득 6위, 종합 국력 6위의 강국으로 성장했음에도, 국민 행복 지수는 매우 낮고 불행 지수는 높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연간 1만 5천 명에 달하는 자살자 수를 언급하며, 고도성장의 후유증과 함께 정치권의 잘못으로 인한 극심한 사회 분열과 갈등(지역, 계층, 이념 갈등)을 근본적인 문제로 꼽았다.
그는 특권 문화의 상징인 서울의 ‘특별시’ 명칭이나, 법의 정신을 훼손하는 ‘특별법’의 남발을 비판하며, 진실과 가치가 이기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도자는 성격대로가 아닌 인격대로 살아야 하며, 세상의 발전적 변화를 위해서는 의지와 노력(의지)뿐만 아니라 지성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유 시장은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간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기도와 신앙의 도움이 필요함을 고백하며, 인천 시장으로서 시민의 신념과 사고가 꺾이지 않고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특송: 인천장로성가단(단장: 이배영 장로, 지휘: 황의구 장로)
강연 후, 이윤성 전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유 시장의 비전과 리더십에 박수를 보냈으며, 특히 유 시장의 꿈이 하나님의 꿈이 되어 요셉처럼 사용되도록 축복 기도를 올렸다. 포럼을 주관한 이기학 감독은 유정복 시장의 강건한 모습과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귀한 일을 축원하며, 한국 크리스천 포럼은 12월에 윤보환 감독을 모시고 191차 모임을 이어갈 예정임을 알렸다.
▲ 축도: 윤보환 감독(영광교회)
▲ 광고: 총무 최호규 장로
▲ 박종효 남동구청장
▲ 간절히 기도하는 권호용 장로((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 지회장)
▲ 손을들고 간절히 기도하는 참석자
▲ 기념촬영: 이사장 이규학 감독(좌), 유정복 시장(우)
▲ 기념촬영: 유정복 시장(좌), 구재규 권사(세계봉사단 단장)
▲ 권태섭 목사(나라사랑동지회 인천총괄본부장), 최성필사회복지 특별위원장(국민의힘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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