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중앙)총회 신학목회연구원 김록이 박사, 제3대 영구재단이사장 및 총학장 취임
곽영민 · 입력
“신학과 목회의 균형 속에서 다음 세대 지도자를 세우겠다”
정인찬 박사, 명예총장으로 추대… 교단 신학 발전의 새 전기 열어
대한예수교 합동중앙총회 신학목회연구원은 10월 20일(주일) 오후 2시, 양평힐링기도원 제2성전에서 김록이 박사 제3대 영구재단이사장 및 총학장 취임식과 정인찬 박사 명예총장 추대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교단 지도자와 신학원 교수진, 졸업생 및 재학생, 가족과 성도 등 다수의 참석자들로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진행됐다.
▲취임사하는 김록이 총학장(합동중앙총회 신학목회연구원)
“교회 교육적 사명”을 강조한 말씀과 헌신의 자리
이날 예배는 허인범 목사의 인도로 신학원 학생들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황경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기수대표단 입장, 신앙고백과 찬양에 이어 이승진 목사(합동중앙총회 총무)의 대표기도하기를 “이사장과 총학장 위에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더하사, 연구원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비전과 사명을 이루게 하소서”라고 간구하며, “모든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기관이 되게 하소서”라고 감사와 헌신의 뜻을 기도하고, 신학원 합창단 쉐카이나의 특송으로 은혜롭게 이어졌다.
▲설교 및 추대인사하는 정인찬 명예총장(합동중앙총회 신학목회연구원)
설교는 정인찬 총장(웨스트민스터대 전 총장)이 맡아, 디모데후서 2장 1~2절을 본문으로 “교회 교육적 사명”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정 총장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며 김록이 박사의 제3대 재단이사장 및 총학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준비된 영성과 비전을 가진 지도자를 통해 신학연구원이 부흥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취임은 직임의 변화가 아니라, 주의 종들을 세우고 한국교회를 일으키는 사명적 부르심”이라고 강조했다. “한 손에는 말씀의 칼을, 다른 손에는 성령의 불을 들고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라”는 도전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끝으로 “모든 일을 통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 돌려지길 바란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임사하는 강효이 학장(합동중앙총회 신학목회연구원 명예학장)
강효이 학장 이임, 김록이 총학장 취임… “다음 세대 지도자 세우는 사명에 헌신”
예배 후 강효이 학장(신학목회연구원 명예회장)의 이임사가 있었으며, 김록이 총학장이 강 학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교기 이양식이 진행됐다.
이임사에서 강효이 학장은 오랜 시간 신학목회연구원을 섬긴 소회를 밝히며, “작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동료, 학생들의 헌신으로 오늘에 이르렀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번 이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김록이 총학장의 리더십 아래 신학원이 더욱 견고히 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한 “씨 뿌리는 자는 사라져도 하나님께서 뿌리 내리게 하시고 결실을 맺게 하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미래 비전으로는 “북한 평양에서 100회 졸업식을 진행하거나 수학여행을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리며, 신학원을 위해 계속 기도하는 자로 남겠다”고 감사와 헌신의 뜻을 전했다.
▲예배인도하는 황경연 목사
사회자의 약력 소개 후 김록이 총학장은 취임사에서 “하나님과 총회 관계자, 교수진, 학생들의 신뢰와 기대 속에서 이 직임을 맡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말씀 중심의 신학 교육 강화, 실천적 목회 능력 함양,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 제시, 북한 선교 및 지속적 연구원 발전” 등 다섯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전 세계와 대한민국 전역에 영적 지도자를 파송하고, 신학원과 기도원을 통해 사역자를 길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사는 “자신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의지하며, 총장과 함께 신학원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졌다.
끝으로 그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신학원의 미래와 한국교회,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가족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 편지와 찬송, 꽃다발 전달로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대표기도하는 이승진 목사(합동중앙총회 총무)
정인찬 박사 명예총장 추대… 교단과 신학의 미래 비전 제시
이어 열린 명예총장 추대식에서는 김록이 총학장이 정인찬 박사(합동중앙총회 신학목회연구원)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정 명예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록이 신임 이사장 겸 총학장을 축하하며, 가족과 신학원 구성원들의 찬양과 특송이 감동을 더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임자들의 헌신과 경험을 디딤돌 삼아, 신임 지도부가 섬김과 협력의 자세로 신학원을 이끌어 갈 것임을 강조했다.
마가복음 10장 45절 말씀을 모토로 삼아, 교수진과 직원, 원우들과 함께 손잡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신학원이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도록 기원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경배와찬양하는 허인범 목사 외 신학원 학생일동
축사·격려사로 이어진 축복의 시간
축사는 △권필수 목사(합동중앙총회 총회장) △이종남 목사(전 총회장) △김원남 총장(미국 ECUA 명예총장)이 맡아 신학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상담센터 소장단의 특송과 서옥임 목사(합동중앙총회 증경총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송하는 신학원 합창단 쉐카이나
합동중앙총회 총회장 권필수 목사는 축사하기를 “강효희 학장의 이임을 감사히 보내고, 김록이 신임 총합장의 임명을 축복하며 격려했다. 권 목사는 신임 지도부가 신학원과 한국 교회의 미래를 잘 이끌 것이라 확신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참석자들과 함께 새 지도부 출범을 축하”했다.
▲기수입장하는 모습
합동중앙총회 전 총회장 이종남 목사는 축사에서 “김록이 신임 총학장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축복했다. 이 목사는 신임 지도부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과 세계 교회의 발전과 선교 사명을 잘 수행할 것을 기대하며, 신학원의 60년 역사가 지닌 의미와 가치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새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록이 총학장이 강효이 학장에게 공로패증정
미국 ECUA 명예총장 김원남 총장은 축사에서 “여성 목회자들의 기도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도가 나라와 가정을 살리는 힘임을 역설했다. 김 총장은 김록이 신임 총학장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명을 감당할 것을 확신하며 축하했고, 참석자들에게도 기도와 헌신으로 세계 선교에 쓰임 받기를 권면”했다.
▲김록이 총학장에게 강효이 학장이 교기이양
합동 중앙총회 증경총회장 서옥임 목사는 격려사에서 “신임 김록이 총학장을 축복하며, 그의 사역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서 목사는 김 학장이 수많은 훈련과 연단을 거쳐 양평 시대를 열었으며, 앞으로 세계 선교와 영적 전쟁 시대 속에서 성실히 사역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학교와 목회연구원이 성경 중심 교육과 훈련을 통해 다음 세대 사역자를 길러낼 것임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서 목사의 격려 속에서 새로운 학장의 사역 출발을 축복”했다.
▲김록이 총학장 자녀와 손녀
합심기도 시간에는 신학원의 부흥과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했으며 이용호 목사(총학생회장)의 봉헌기도와 그상담사의 봉헌송으로 은혜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사회자의 광고 및 내빈 소개 후 강득상 목사(합동중앙총회 서기)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김록이 총학장이 정인찬 총장에게 명예총장 추대패 증정
참석자들은 “김록이 총학장의 취임이 신학원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교회의 바른 신학과 목회적 지도자 양성을 위한 큰 기대를 드러냈다.
▲축사하는 권필수 목사(합동중앙총회 총회장)
▲축사하는 이종남 목사(합동중앙총회 전총회장)
▲축사하는 김원남 목사(미국 ECUA 명예총장)
▲격려사하는 서옥임 목사(합동중앙총회 증경총회장)
▲특송하는 상담센터 소장단
▲봉헌기도하는 이용호 목사(신학원 총학생회장)
▲봉헌송하는 그상담사
▲축도하는 강득상 목사(합동중앙총회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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