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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김영애 · 입력

“진리의 말씀으로 교회를 바로 세우자” — 신현욱·주기수 목사 등 이단대책 강사 초청

 

부평기독교연합회(회장 김형찬 목사)는 10월 19일(토) 오후 2시 30분, 부평구 산청로에 위치한 세계로교회(담임 김형찬 목사)에서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교회들이 함께 모여 이단의 실체를 바로 알고 진리 위에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설교하는 김형찬 목사(부기연 회장/세계로교회 담임) 

 

예배에 앞서 세계로교회 찬양단(인도: 소병은 안수집사)이 찬양과 경배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1부 예배는 부기연 총무 신상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계 신성일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신 목사는 “오늘 미스바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 안에 있는 잘못된 신앙과 숨겨진 우상을 돌아보게 하시고, 이 시간을 통해 교회와 성도들이 진리 안에 바로 서게 하소서”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서기 한영종 목사가 갈라디아서 1장 6~8절 말씀을 봉독했다.

 

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1부예배 사회: 신상훈 목사(부기연 총무)​

 

이날 설교를 맡은 김형찬 목사(부기연 회장)는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살아갑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세상에는 옳은 길을 가는 사람도 있지만, 잘못된 길로 가는 이들도 많습니다. 신앙 안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교회를 세우려는 수많은 헌신 가운데 비진리를 퍼뜨리는 악한 세력들이 존재합니다”라며 “우리는 성령의 조명 아래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바른 신앙 위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단과 사이비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지만,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한 교회만이 이들을 이길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복과 분별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수석부회장 장주섭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기도하는 신성일 목사(부기연 회계)​

 

이단 바로알기 특별강의 — 신현욱·주기수·윤솔 강사

2부 순서로 열린 특별강의에서는 신현욱 목사(전 신천지 총회 교육장, 현 예장(합동)총회 이대위 상담소장), 주기수 목사(전 인천시 신천지대책위 서기), 윤솔 전도사(전 신천지 전도사)가 각각 강의했다.

 

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성경봉독하는 한영종 목사(부기연 서기)​

 

강사들은 신천지를 비롯한 주요 이단들의 교리 왜곡 사례와 포교 수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교회와 성도들이 취해야 할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단 예방의 핵심은 교회가 말씀 중심의 신앙교육을 강화하고, 성도 개인이 말씀을 스스로 분별할 수 있는 영적 체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축도하는 장주섭 목사(부기연 수석부회장)​

 

인천 지역 내 새롭게 등장한 신흥 이단 단체들의 활동이 집중적으로 경고됐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이단 단체와 교회가 공식적으로 예장합동 제110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

 

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강의하는 신현욱 목사(전:신천지 총회교육장/ 현:예장(합동)총회 이대위 상담소장)​

 

먼저 세계로선민교회(김00 목사·사모 고00)는 예장합동 제110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됐다.

이 단체는 사모 고00을 신격화하고, ‘직통계시’를 주장하며, ‘바로의 영’, ‘지역의 영’, ‘노예의 영’, ‘공작새의 영’, ‘가난의 영’, ‘멍청이의 영’ 등 비성경적 용어와 교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영매 행위와 구속사 왜곡 등의 비성경적 행위를 일삼아 총회 차원에서 이단으로 판정받았다.

 

또한 사랑침례교회(정00 목사) 역시 예장합동 제110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됐다.

정 목사는 ‘킹제임스 성경(KJV)’만이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며, 개역한글·개역개정·NIV 등 다른 번역 성경을 “마귀가 변개한 성경”으로 비판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1600년대 영어 번역본인 KJV 성경만이 유일무이한 완전한 성경이라고 주장하며, 원본·사본보다도 KJV를 절대화하는 비성경적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령이충만한교회(강00 목사)는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는 등 이단성 있는 교회로 지목됐다.

세 단체는 모두 ‘인천 신흥 이단’으로 분류되어 지역 교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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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하는 주기수 목사(전:인천광역시 신천지 대책위원회 서기)​

 

유튜브 통한 포교… “일상 콘텐츠로 위장해 침투”

코로나19 이후 이단들이 유튜브 영상 포교를 통한 신앙 미혹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단 단체들은 종교적 색채를 감춘 채 건강·정치·예언·자기계발 등의 콘텐츠로 접근해, 시청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이단 사상에 노출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 콘텐츠”로 가장되어 노출되고 있어, 성도들의 각별한 분별력과 지도자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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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하는 윤 솔(전:신천지 전도사)​

 

“유튜브 속에도 이단이 있다” – 경계심 필요

 발표자는 “이단 유튜브 채널은 겉보기엔 전혀 이단 냄새가 나지 않는다”며, “성경적이거나 종교와 무관한 일상 콘텐츠처럼 위장해 접근하지만, 그 속에는 이단 사상을 서서히 주입하는 교묘한 전략이 숨어 있다”고 경고했다.

“이단은 언제나 진리의 가장(假裝)으로 다가온다”며 “성도와 교회 모두 말씀 중심의 신앙으로 무장하고, 검증되지 않은 온라인 콘텐츠는 반드시 분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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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경배 세계로교회 찬양단(인도 소병은 안수집사)​

 

이번 세미나는 부평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이단의 침투를 차단하고 바른 복음운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진리 위에 바로 선 건강한 교회를 세우겠다”는 다짐으로 자리를 마무리했다.

 

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찬양후 통성기도하는 소병은 안수집사

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강사와 부기연 임원들

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부평기독교연합회, ‘이단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 이흥선 목사(미추홀구 전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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