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가용섭 · 입력
[코리아인사이트 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일 샤필드미앙 2층에서 ‘2025년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사업 11건(총사업비 28억 9,200만 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서민경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현장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예산 편성에 반영될 주민 의견을 의결했다.
인천광역시는 앞서 올해 2~4월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231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인천 연구원의 컨설팅,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6개 분과 11개 사업을 확정했다.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모습
선정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기획행정분과: 인천시민 자격증 지원사업
해양환경위분과: 공중화장실 세면대 주변 소지품 비치시설 설치사업, 물김 활성처리제 지원사업
경제산업분과: 동물보호 인식개선 홍보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사업, 나무·꽃 인식 QR코드 추가사업
글로벌도시분과: 연희공원 편의시설 설치사업, 인천 창의디자인 사회실험사업
문화소통분과: 인천지역 유산 표식 설치사업
보건가족분과: 섬 지역 고령층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스마트 검진사업, 24시간 실외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사업
이날 총회에서는 8개 분과위원장이 주민의견서 제출 결과를 설명했으며, 이어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자체 운영세칙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세칙안은 “위원장의 권한을 분과위원장도 동일하게 가진다”는 조항을 포함해 표결로 통과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선정된 사업은 인천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인천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투명하고 건전한 인천시 재정을 만들어 간다”며 “이번에 시민이 직접 선정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이 모두 실행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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