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퇴임에 "자유민주주의 위기, 공산화 직전" 규탄 목소리 내
곽영민 · 입력
“끝까지 싸운 이진숙 위원장님, 그의 퇴임은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다"
[코리아인사이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의 퇴임일인 지난 9월 29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응원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이 위원장의 퇴임 조치가 자유 대한민국 언론의 자유가 위협받는 심각한 징후임을 경고하며 침묵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이 위원장의 강제 퇴임을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언론 자유의 죽음을 알리는 사건으로 규정하며 현 정권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 기자회견 모습
이날 집회는 이진숙 위원장이 직무를 맡은 지 이틀 만에 탄핵당하고 6개월간 직무 정지된 뒤 헌법재판소에서 무혐의 판결을 받고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방통위의 명칭을 '방송통신 미디어 위원회'로 변경하고 공무원 30명을 증원하는 방식으로 정무직인 위원장을 끌어내린 만행을 비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이진숙 위원장을 자유우파 여전사, 잔다르크, 그리고 이순신 장군에 비유하며 그의 헌신에 감사와 지지를 표명했다.
다음은 주요 발언자별 발언 내용이다.
주요 발언자이자 기자회견 진행자인 김은혜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인천지부대표는 이진숙 위원장의 상황을 설명하며 강력한 규탄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대한민국이 헌법과 법률이 무너지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사법부가 사법 적극주의를 이용해 우리법 연구회, 젠더법 연구회 등을 통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는 판결을 내리고 있으며, 이는 법치주의가 완전히 무너지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진숙 위원장이 이러한 가운데 우리 국민과 언론(국민의 눈과 귀)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워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는 방통위원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온갖 수를 다 동원했으며, 방통위를 '방송통신 미디어 위원회'로 이름만 살짝 바꾼 뒤 정무직인 이 위원장을 끌어내렸다고 지적했다. 발언자는 이러한 행태는 독재 국가이자 공산 국가가 아니고 무엇이냐며 개탄했다.
만약 방통위원장까지 끌어내려진다면 방송은 완전히 장악되어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없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숙청과 혁명(퍼지와 레볼루션)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힌 것처럼, 이진숙 위원장은 이 숙청의 희생자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 이진숙 위원장을 응원하는 현수막
두 번째 발언자인 정성환 기자(더 타임즈)는 현재 한국의 상황을 공산화 직전으로 규정하며, 그 모델 사례로 베트남(월람)의 패망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정 기자는 베트남 패망 후 탈출하지 못한 많은 공무원, 군 장성, 경찰서장, 장관들이 감옥에 갔으며, 총알이 아깝다는 이유로 햇빛도 들지 않는 동굴 같은 감옥에 갇혀 하루 주먹밥 두 개와 소금에 절인 무 몇 조각만을 반찬으로 먹으며 두세 달 만에 영양실조로 죽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과천 경찰서 정보관들을 비롯한 한국 공무원들에게 경고하며, 이대로 간다면 과천 경찰서장과 공무원들 또한 곧 감옥에 갈 것이며 공산 체제에서 먼저 처형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검찰이 해체될 때도 "나와 관계없다"며 침묵했기 때문에 비겁한 죄를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내란 세력'과 관련하여, 촛불 행동의 김민과 김민석을 한국 공산화를 위한 반란 세력이라고 지목했다.
세 번째 발언자인 학생 학부모 교사 인권 보호연대 대표(학인연) 신민향 대표는 이진숙 위원장이 불의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고 저항하는 모습을 온몸으로 보여주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신 대표는 많은 단체와 공무원들이 압력 앞에서 바람도 불기 전에 쓰러지는 것을 보았지만, 이 위원장은 "자기가 처형당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보겠다"고 하며 홀로 그 자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여전사의 결의였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 위원장이 오직 자유 대한민국의 언론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웠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님을 끌어내리기 위해 위원회의 장소 자체를 바꿔버린 행위는 파렴치하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현재 교육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학교에서는 신마르크스주의 교육인 젠더 이데올로기나 조기 성애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일부 교사들은 수업 준비 대신 김어준 방송이나 틀어주며 학생들을 세뇌시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청년 세대 역시 이러한 불공정함에 분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력을 갖춘 청년들이 취직하지 못하고, 부모가 정치권이나 민주노총 계열인 '찌질이들'만 취직하는 현실을 공산 국가의 모습과 같다고 비유했다.

▲ 이진숙 위원장을 응원하는 이들이 보낸 엄청난 화환
이진숙 위원장님의 퇴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날이며, 국민들은 혼자서 필리버스터를 했던 그분을 이제 함께 지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이 위원장님의 당당한 모습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역사적 교육 인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인 김은혜 대표는 이진숙 위원장님이 끝까지 국민을 배반하지 않고 싸워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창수 중앙지검장, 심우정 검찰총장 등 비겁하게 사퇴한 고위 관료들을 비판하고 이 위원장님의 용기를 대조했다.
이 위원장의 강제 퇴임은 우리나라 언론의 자유가 무참히 짓밟힌 날이며, 국민들이 이제 올바르고 비판적인 방송을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명동 집회 시위의 자유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한마디로 제한되려 했고, 입법/사법/행정부가 장악당하는 상황을 독재 국가로 규정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이 이 위원장님의 희생을 잊지 않고 진리와 공의와 정의가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으며, 다음 세대를 위해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끝까지 싸워줄 것을 호소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영원한 마지막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님이 될 것이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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